알라바마 주 모빌시에서 매춘 행각 해오던 한인여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모빌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8일 5256 US 90번 하이웨이에 위치한 윈 스파와 3108 에어포드 블루버드에 위치한 오션 사우나 스파를 급습해 한인 윤락녀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불만 접수를 바탕으로 일주일 정도 잠복근무와 인근 업소에 설치된 CCTV 를 수거해 증거물을 확보해 업소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찰이 이들 업소 한 곳을 급습했을 당시 내부에서는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었다.
매춘 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된 한인여성들은 올해 39살의 정 주원씨와 46살의 허요하씨 49살의 윤미아씨 56살의 마인숙 그리고 66살의 자 도스 영씨 등 5명이며 마인숙씨에게는 마약의 일종인 노코 (Norco)소지 혐의가 더해졌다.
이들이 검거된 오션 사우나는 지난 2005년에도 도쿄 스파 라는 업소명으로 운영되며 4명 이상의 아시안 윤락녀들이 검거된 곳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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