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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7.2024 07:56 AM 수정 01.17.2024 08:07 AM 조회 2,319
1. 오늘도 어제에 이어 남가주 대기 오염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태우기 금지도 계속되고, 대기오염에 민감한 사람들의 야외 활동 자제가 권고됐다.
2. LA 소방국은 오늘 진도 6.7의 노스리지 지진 30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역사적인 대지진으로 인한 참상을 상기시키며, 미래의 강진과 기타 자연재해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3. CA주에선 ‘커버드캘리포니아’로 불리우는 오바마 케어 가입자가 해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 전국 가입자는 총 2천35만여명으로, 그중 CA에선 173만3천명이 가입했다.

4. 지난 달 12월 소매판매가 한달동안 0.6% 증가해, 한달 전인 11월의 0.3%보다 크게 늘었고, 전망치 0.4%도 웃돌았다. 지난 한해는 소비자가 주도한 놀라운 경제 회복의 한해로 마무리됐다.

5. CA주의 Fast food 업소의 시급이 오는 4월부터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되지만, 업주들이 대규모 해고와 유급휴가 폐지, 휴식시간 감축 등에 나서고 있어, 오히려 직원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

6. 한편 CA주가 비즈니스 운영에 친화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라이센스 취득과 렌트비, 인건비가 높아 식당 개업이 가장 힘든 주가 되면서, 주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7. 2027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2조2천억달러에 달하는 상업용부동산 대출 중, 상당 규모가 고금리 차환 압박에 직면해, 디폴트 급증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8. 친이민당인 민주당의 텃밭인 CA에서도 민주당 유권자의 62%가 국경이 불법 입국을 막는 데 안전하지 않다고 답해, 민주당원들 간에서도 이민논쟁이 깊어지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9.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첫 코커스에서 압승을 거두고 여론조사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기업들이 그의 재집권 가능성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치며 술렁거리고 있다.

10.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우군으로 떠오른 대졸 유권자들의 변심에는 국경 경비와 이민 문제에 불만을 가지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싫어하게 된 표심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 한편 트럼프의 아이오와 코커스 대승은 큰 의미가 없다는 WP 칼럼이 나왔다. 추운 날씨에 참여자도 크게 줄었고, 인구가 많은 도시 대부분에선 헤일리후보가 앞선 곳이 많다는 분석이다.

12. 내일로 예정됐던 뉴햄프셔 공화당 경선 후보 토론회가 취소됐다. 트럼프 후보에 이어 니키 헤일리 후보도 트럼프 후보의 참여없이는 토론에 불참을 분명히 했기 때문이다.

13. 전국에서 심각한 혈액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적십자사가 우려했다. 지난 20년 동안 헌혈자 수는 무려 40%가 줄었고, 특히 지난 연말연시에 극적인 감소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한반도 정세에 관해 논의했으며, '민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15. 클리퍼스가 강팀 OKC 선더를 128:117로 꺾고 26승14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센터 이바카 주박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4주 결장이 예고돼, 팀에 비상이 걸렸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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