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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1.16.2024 07:56 AM 조회 2,117
1. 앞으로 일주일동안 두 개의 겨울폭풍이 남가주에 상륙한다. 내일 도착하는 첫번째 폭풍은 약하지만, 토요일에 도착할 두번째 폭풍은 주말동안 많은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예보됐다.

2. 전례 없는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전국이 극심한 추위와 폭풍우에 시달리고 있다. 각지의 기온이 예년보다 20∼40도 급락했고, 9명 사망, 정전, 휴교, 항공편 마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3. 코로나19와 독감이 겹치는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원들이 마스크 착용 정책을 다시 도입하고 있다. CDC는 팬더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4.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1.6원이 급등하면서 1,330원대인 1,331.8원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14일 1,328.90원을 기록한 이후 두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5. 투표권을 가진 한인 유권자들이 미국추산 110만명, 한국추산 152만명으로 늘어났고, 투표율도 60%까지 급등해 보팅파워를 발휘하고 있지만, 아직 다른 아시안계보다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6. 공화당 경선의 개막전였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트럼프 후보가 51%의 기록적인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 드샌티스 후보는 21%로 2위, 헤일리 후보는 19%로 실망스런 3위에 그쳤다.

7. 트럼프 후보는 30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여성 지지율이 53%로 더 높았는데, 참여한 공화당원들은 경제와 이민 문제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 코커스가 끝난 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선두 주자임을 인정하면서, 이번 대선은 극우 세력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9.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두 현직 전직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유권자가 44:35로 더 많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 팬더믹 기간동안 자택근무로 직장에서의 근무 에티켓을 잊어버린 직장인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기본 직장 예절과 소프트 스킬 교육업체들이 호황을 맞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11. 남가주 곳곳에서 빈 집을 노린 주택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베벌리힐스, 뉴포트 비치 등, 부촌 지역에서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2. 이민 법정이 이민자 급증 때문에 마비될 지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심사 중인 망명 사건이 4년 전보다 3배가 많은 3백만건으로, 지난 해에만 무려 백만건이 증가했다.

13.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위장평화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해오면 몇 배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1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북한을 공식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난다. 오늘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을 조율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15.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가 이라크에 있는 '이스라엘의 첩보 기반시설'을 미사일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겨냥해 직접 군사행동에 나선 것이다.

16. 한인들이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BEEF’가 어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작가상, 남우·여우주연상, 캐스팅상, 편집상, 의상상 등 8개 상을 휩쓸었다.

17. 레이커스가 앤소니 데이비스의 27득점, 르브론 제임스의 25득점에 힘입어 서부 컨퍼런스 2위의 강팀 OKC 선더를 112:105로 꺾고 2연패를 마감했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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