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해 연휴가 끝나자 우려했던 대로 LA카운티 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00명을 넘어섰고, 독감 입원 환자 수도 하루 평균 425명을 기록하고 있다. 기본적인 위생지침 준수가 재차 당부됐다.
2.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한달 전보다 0.1%가 떨어져 석달째 전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는 3월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3. 유럽연합, EU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두 항공사의 합병은 미국과 일본의 허가만 남게 됐다.

4. LAPD가 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증오범죄, 뺑소니, 차량 도난 등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전화로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신고 시스템의 제약을 온라인 신고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5. 산불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일부 보험사들이 수익 감소를 우려하며 서비스를 중단하고 CA주에서 철수하는 사태가 이어지자, 주 의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6. CA주 연방 상원에 도전하는 후보 중 민주당 애덤 쉬프가 21%로 선두에 올라섰다. 케이티 포터가 17%, 바바라 리가 9%로 뒤를 이었고, 공화당 스티브 가비는 13%로 껑충 뛰었다.

7. 한인 여성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 잘 알려졌고,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대선에 마침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8. 공화당 대선 경선을 사흘 앞두고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가 트럼프 저지를 선언하며 중도하차해 그 여파로 급부상해온 니키 헤일리 후보가 트럼프 대항마가 될지 주시되고 있다.

9. 이틀 전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타운홀 미팅 방송 시청자가 430만명으로, 같은 공화당 론 디샌티스와 니키 헤일리 두 후보의 토론회의 시청자 250만명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왔다.

1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LAT와 UC버클리의 여론조사 결과, 65살 이상 CA 주민들은 52% 대 32%로 이스라엘편을 들었고, 30살미만은 55%대 18%로 팔레스타인편을 드는 것으로 나왔다.

11. 유엔 최고법원 심판대에 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 집단학살 혐의에 대해, 군사작전의 대상은 팔레스타인이 아닌 하마스로, 자위적 방어권 행사 차원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12. 미국과 영국의 연합군이 홍해에서 무역선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을 벌이는 예멘 후티 반군에 공격을 개시했다. 이에 따라 이란의 개입이 본격화될 지, 중동에 전운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13. 친미 여당인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와, 친중 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가 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는 대만 총통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 공화당 반대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이 의회에서 발목이 잡히면서, 결국 예산 부족으로 인해 백악관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15. 레이커스가 어제 PHX썬스와의 홈경기에서 127:109로 크게 지면서, 썬스를 이끄는 프랭크 보글 전 레이커스 감독에게 시즌 맞대결 4경기만에 첫승을 안겨주었다.

16.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