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과 철도노조 지도부가 오늘(한국시간,30일) 국회에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철도노조 파업을 철회키로 전격 합의했습니다.이에 따라 역대 철도파업 중 최장기인 22일째를 맞은 철도파업이 철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의 철도 역사에서 자폭 테러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볼고그라드 철도 역사 1층 출입구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자폭 테러범은 역…

영국 공영방송 BBC의 내부 서버가 성탄절을 전후해 러시아 해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해킹 공격은 BBC에서 대용량 파일 전송에 쓰는 것으로 보이는 내부 서버 'ftp.bbc.co.uk'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BBC의 전산보안팀은 즉각 대응에 나서 문…

미주 한인 인구가 지난 40년간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연합회 정보센터는 최근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지난 40년간의 인구통계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70년 조사 당시 등록된 미주 한인은 7만 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조사에서는 한인 인구가 142만3…

한국의 철도파업이 길어지면서 열차 운행이 줄어들자 코레일이 기관사들을 추가로 뽑았습니다.코레일은 퇴직기관사 16명과 기관사 면허소지자 127명 등 기관사 147명을 우선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퇴직기관사는 1주일, 그 외의 인력은 보름간 교육을 받고 부기관사로…

처형당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주변 인물 가운데 몇 명이 자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통신은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장 부위원장 숙청 과정에서 처형 등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자살한 사람이 적지 않게 나왔다는 정보가 평양…

뉴욕타임스가 2014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아사다 마오를 주목하는 기사를 28일 스포츠섹션 톱뉴스로 실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최고로 평가되면서도 나이제한으로 출전못한 아사다 마오가 2010년 밴쿠버에선 김연아에 밀려 은…

지난해 킬리만자로 등정으로 화제가 됐던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올해 9살된 소년이 남미 최고봉인 아콩카과산 정상에도 올라 최연소 등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콩카과산은 해발 6,962미터의 남아메리카 최고봉입니다 오늘 AP통신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에…

미 국가안보국,NSA의 민간 사찰 활동에 대한 판결이 엇갈리고 있다. 뉴욕 연방지방법원이 NSA의 정보 수집은 합법적이며 국가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판결한 반면, 워싱턴 연방지법은 NSA의 활동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위법 판결을 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이 2014년 선거 출마에 지역구 번호를 잘못 표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로이스 의원은 지난주 2014년 캘리포니아 주의회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서류를 접수하면서 후보자 등록 신청서에 자신의 지역구를39지구가 아닌 40지구로 표기한 것…

LA카운티에서 범죄자들에게 채우는 위치추적장치 GPS 의4분의 1정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LA타임스가 LA카운티 보호관찰 감독국 자료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일부 범죄자들 발목에 부착한 GPS 가 불…

연말 음주 운전으로 체포되는 운전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LA 카운티 지역에서 지난 13일 0시부터27밤 12시까지 2주동안 대대적으로 펼쳐진 음주 운전 단속, 어보이드 100을 통해 체포된 운전자는 1,6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실시된 연말 음주 단…

‘야생마’로 불리는 LA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에서 난폭운전으로 체포됐습니다.LA타임스에 따르면 푸이그는 어제(28일) 오전 9시 30분쯤 플로리다 네이플스 지역 70마일 제한 프리웨이에서 시속 110마일로 차를 몰다가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

북가주 쿠퍼티노 시에서 최근 중국계 시민이 위안부 기림비 설치안을 추진해 주목됩니다. 차이나데일리 유에스에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계 시민단체인 ‘항일전쟁사실옹호 연합회’ 의 한 전 간부가 지난 17일 쿠퍼티노 시의회 공청회에서 일본국이 아시아 각국 여…

(앵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파문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크게 분노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은 아베 총리의 돌발적인 행보로 아시아 지역의 외교전략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유감’보다 수위가 높은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