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부당 외환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당장 라인, 밴드 등 해외 사업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네이버가 해외법인 투자 과정에서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사…

여야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재발방지책 마련 등 큰 틀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론이나 국정조사 실시 시기를 두고는 각기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는 실시하되 아직 실종자 30여명이 남아있는 만큼 사고수습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회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긴급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에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심리"라며 이같이 밝…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유 전 장관은 재선 도전에 나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현 시장과 지방선거 본선무대에서 대결하게 됐습니다. 유 전 장관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 등 4천453명을 대상으로 벌…

미국 항공기 안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들이 마침 함께 탑승했던 한국인 의사들의 도움으로 급박했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입니다.지난 9일 새벽 4시쯤 디트로이트 공항을 이륙한 뒤 시카고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델타항공 소…

1.오늘로 세월호 침몰 24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시도 했지만 실종자 수색은 성과를 내지 못햇습니다. 세월호 일부 공간에는 내부 구조물 까지 무너져 수색을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2.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어머니 김모씨…

민경욱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해 불순하다는 의미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민경욱청와대 대변인은 LA 시간 어제(5월8일) 밤에 기자들과만난 자리에서 브리핑을 하면서 세월호유가족측의 박근혜 대통령 면담 요…

남가주 지역에 이번 주말 또다시 불볕더위가 찾아옵니다. 이번주 다소 선선해졌던 남가주지역에 산타애나 바람과 함께 80도대의 불볕더위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돼 다음주초 90도, 그리고 수요일에는 100도까지 기온 오를 전망입니다. 연방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LA-OC 지역, 맑고 선선한 날씨, 낮 최고기온 74도, 밤 최저 기온 57도 Valleys-Inland 지역, 맑고 따뜻한 날씨, 낮 최고기온 79도, 밤 최저 기온 48도 Mountains지역, 맑은 날씨, 낮 최고 61도, 밤 최저 33도 High Desert 지역, 맑고 바람부는 날씨, 최고 시속 40마일, 낮 최고 78도, 밤 최…

일본 정부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 대상을 미국으로 한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것은 한반도에서 유사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일본 자위대가 한국을 집단적 자위권 행사 대상으로 삼을 수도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아사히 신문’은 오늘(5…

세월호참사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가 LA 시간 오늘(5월9일) 새벽 자살을 시도했다.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단원고학부모로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김모(44)씨가 LA 시간 오늘(5월9일) 새벽 1시45분쯤 경기안산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다. 김씨…

박근혜 대통령이 끝내 청와대를 항의방문한 세월호 유족들과 직접 면담하지 않았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LA 시간 어제(5월8일) 밤 11시30분쯤 브리핑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대통령 면담 요구에 대해 가족들의 요청이 있어 이례적으로 정무·홍보 두 수석을 …

외부 인터뷰와 사측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은 MBC 기자 3명에 내려진 징계는 무효라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남부지법 민사13부(진창수 부장판사)는 오늘(5월9일) MBC 기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정직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무효라는 판단을 내…

<앵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LA시간으로 어젯 아침 KBS를 항의 방문한 뒤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는데, 박근혜 대통령과 유가족들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박 대통령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보내 의견을 듣도록 했습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의 …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LA 시간 어제(5월8일)밤 세월호 보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보직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 세월호 유족들의 KBS와 청와대 항의방문에 일단 외형상으로는 ‘백기’를 든 셈이다. 하지만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