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대책위 일부 임원진들이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시간 17일 오후 대책위 임원 9명이 총사퇴했습니다. 사퇴자는 김병권 위원장, 김형기 수석부위원장, 전명선 진상규명분과 부위원장, 한상철 대외협…

오늘 새벽 세월호 유족 가운데 일부가 행인들과 싸움을 벌여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대리운전 기사와의 실랑이로 시작해 사건이 커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양측 모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술을 마신 세월…

지난 2004년 3월 성매매방지법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단속을 피해 해외로 나가 성매매를 하는 원정 성매매의 적발건수가 5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고용주가 불법으로 급여를 빼돌린 금액이 연간 5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정책연구소(EPI)가 지난 11일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의 3개 시의 저임금노동자 3분의 2가 매주 최소 1번은 고용주로부터 임금 갈취(…

지난해 미국의 빈곤층 비율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평균소득은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연방 인구통계국이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 대비 최저생계비 미…

18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인천 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지만, 막상 외국인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는 표를 살 수 없는 황당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유는 각 국가별 에이전트사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매한 외국인과 단체관광객을 제외하면, 외국…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밝힐 성화가 오늘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성화는 오늘 오후 강화도를 거쳐 인천에 들어온 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을 지나 인천 연수구청 앞에 안치됐습니다. 오늘 성화 봉송에는 연기자 송일국 씨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

미국 국적의 한 남성이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월북을 시도하다가 한국 군 초병에 붙잡혔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한국시간 17일 "어제 오후 11시55분쯤 김포 지역에서 아랍계 미국인 남성 1명이 한강을 헤엄쳐 월북을 시도하다가 해병대 매복조에 체포됐다"면서 "현재국가…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이 용인 워터파크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미군 3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한국시간 17일 "잘못된 행동에 대한 용납이나 관용이 전혀 없다"며 "2사단 명성과 한국 이웃들과의 강력한 관계를 해치는 그릇된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

서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14분 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수도 하갓냐에서 약 48km 떨어진 해저 136km 지점에서 일어났다. USGS는 지진 발생 초기 규모를 7.1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6.7로 하향조정했다.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지자가 이라크와 시리아 일대 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계속될 경우 미국과 협력국을 상대로 보복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슬람 과격단체의 온라인활동을 감시하는 영리단체 '시테(SITE) 인텔리…

남가주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16일) 오후 얼바인 인근 레이크 엘시노어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국립기상국은 레이크 엘시노어 주변지역과 코토데카자, 오렌지카운티의 산비탈 지역에 오늘 저녁 7시까지 …

미국의 빈곤층 비율은 7년만에 하락했지만 평균소득은 그대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인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가계소득이나 근로자 임금 등이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부익부 빈익빈 등 사회적인 문제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준호 …

하락출발한후 상승반전하며rally mode를 가동시킨 주식시장은 4일만에 처음 3대지수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대부분 하락한 글로벌증시가 부담을 줬지만 내일도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에 관한 종전 지침을 고수할거라는 기대가 매수심리를 자극했습니다. 하락…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한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사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랜 침묵을 깨고 정면 돌파 승부를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