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뉴스의 카메라기자가 라이베리아에서 이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취재하다 이볼라에 감염돼 미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게 됐다. 데보라 터네스 NBC뉴스 사장은 2일(현지시간) 이볼라에 감염된 카메라기자 외에 의학기자인 낸시 스나이더맨 박사와 다른 취재진도 미국에 …

브라질 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 노동자당(PT) 후보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발표된 브라질 최대 여론조사기관 다타폴랴와 이보페의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야당 브라질사회당(PSB)의 후…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프란치스코 교황과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 전직 미국 국가안보국(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77)은 지난해 3월 즉위한 이후 빈곤 퇴치와 경제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

한인 식당업주들이 종업원의 상해보험 클레임과 과다한 임금 요구로 인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개최한 노동법 세미나에 참석한 90여명의 한인 식당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

LA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공급부족으로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A타임스(LAT)는 부동산 정보업체 라이스의 조사 자료를 인용해 올 여름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평균 렌트비가 작년보다 2.7% 올랐다고 보도했다. 전국 아파트 렌트비 상승률 4.2%보다는 상승폭이 …

미국 제약업체와 의료장비업체들이 의사와 의대 교수들에게 월 평균 7억달러의 자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업체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로비용으로 의사들에게 대규모 자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 자금 규모를 연방 정부…

어바인으로 국내외 학생들이 물밀듯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어바인 시가 새로운 학교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에 따르면 어바인통합교육구는 지난 10년간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빨리 학생수가 증가해 거의 매해 새로운 학교가 1개꼴로 준공됐다. …

초반의 약세에서 상승반전한 주식시장은 4일만에 하락을 멈췄지만 이렇다할만한 회복세를 가동시키지는 못했습니다. 하락한 글로벌증시가 여전히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또다시 엇갈린 경제지표들은 매수심리를 자극하지 못했습니다. 그결과 하락출발한 장은 또…

오렌지카운티에서 불법으로 총을 제조하고 판매해오던 40대 한인남성이 오늘(2일)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기소된 한인남성은 면허 없이 AR-15 돌격소총에 필요한 부품을 제조하고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연방 대배심은 불법으로 무…

미국 내 첫 이볼라 확진 환자가 지난달 라이베리아에서 공항 출국시 이볼라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항 내 이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식별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준호 기자가 …

<앵커> 대리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 3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엄벌해야 할 사안이라며 구속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검찰이 무리하게 법 적용을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

지난 2011년에 오렌지카운티에서 12살 소녀를 성추행한 스쿨버스기사가 유죄를 시인하고 8년형을 받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은 오늘(2일) 라구나힐에 거주하는 전직 스쿨버스기사 39살 쉐인 크로포드가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추행과 음행 혐의를 시인했고 크…

류현진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이 확정됐다. 돈 매팅리감독은 어제 45개의 공을 던지며 시뮬레이티드 경기를 치른 류현진의 상태가 오늘도 완벽하다면서 3차전에 선발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어제 3이닝동안 15개씩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맷 캠프, 야시엘 푸이그, 안…

미국내 첫번째 이볼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텍사스주 달라스지역에서 확인된 가운데, 백악관은 현행 이볼라 바이러스 대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어제) 국민의 서아프리카 여행 제한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공항 검색 시스…

지난 달 30일 대니얼 크레스포 ‘벨 가든스’시 시장이 자택에서 부인에게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부인 측 변호사는 크레스포 시장의 가정폭력이 평소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LA 카운티 쉐리프국은 오늘(2일) 숨진 크레스포 시장이 사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