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재판 없이 13년 동안 수감돼 있던 쿠웨이트 국적 알카에다 전 대원이 풀려났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주류 언론에 따르면 미 정부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재평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37살의 파우지 알오다를 석방했습니다. 수감자 재평가…

워싱턴 주에서 한인 한의사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워싱턴주 클락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체포된 벤쿠버 지역Healing Point 한의원을 운영해 온 올해 54살의 에릭 정, 한국이름 정구열씨가 2급 성폭행과 성추행 그리고 감금 등 4개 혐의로 기소돼 오늘…

할리웃의 명물 'Pink's Hot Dogs’가 개점 75주년을 맞아, 칠리독을 75센트에 선보이는 행사를 갖습니다. 핑크 핫독측은 오는 7일 금요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저녁 7시부터75분동안 시그너쳐 칠리독을 75센트에 판매한다고 전했습니다. 라브레아와 멜로즈에 있는 핑…

캘리포니아 주 내 올해 중간 선거 투표 참여율은 3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총무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천 7백8십만 명의 등록된 유권자 가운데 어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는5백 32만 명으로 투표율, 29.9%에 그쳤습니다. LA 카운티의 경…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진 LA한인 무역협회, 옥타 LA 차기 회장 선거에서 김주연 현 회장이 당선됐습니다. 어제 열린 옥타 LA 차기 회장 선거에서 김주연 현 회장이 45표를 얻어 34표를 받은 정병모 현 이사장을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김주현 당선자는 임시 이…

LA지역 소수계 이민자들이 민사소송에서 통역시스템의 부재로 의사소통에 문제를 겪으면서 재판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이 오히려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LA에서 소…

<앵커> 올해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어제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국회의원 의석도 텅텅 비었고 의원들의 막말도 이어지면서 대정부질문 무용론이 또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국회 대정부질문이 벌어진 어제 본회의장에는 주인보다 ‘손님’이 …

1.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 여당의 중간선거 참패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유권자들이 보낸 메시지를 분명히 들었다면서 앞으로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 그러나 공화당이 반대하는 이민행정명령은 공화당의 협조가 없더라도 올해 중으로…

주식시장은 초반의 강세를 혼조세로 돌려놓으며 3일째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습니다. 상승한 글로벌증시와 함께 공화당의 압승과 기대치를 능가한 민간고용은 모두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장은 초반부터 제대로 상승하지 못한채 강세…

한국의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재산몰수 소송을 당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가 미국의 대기업 경영인들의 변호를 전문으로 하는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저커맨 스페이더 로펌의 숀 나운튼 변호사는 지난 3일 …

“의회 행동안하면 연내에 이민조치” 올해 충돌 불가피, 새해 새 이민개혁법 모색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강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내에 이민행정명령을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연말까지 이민사회와의 약속을 우선 지킨후…

오바마-맥코넬 협력정치로 미국민 과제 이뤄내자 오바마 이민행정명령 강행의지로 공화당과 충돌 불가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초당적인 협력정치를 강조하고 나섰으나 서로의 한계를 내비쳐 성과를 거둘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정책…

##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이 오는 8일 오전10시 원내 야외 잔디광장에서 건강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엔 독감 시즌을 대비한 독감 예방 접종이 무료로 제공되며 유방암, 자궁경부암, 혈압, 혈당 등 다양한 분야의 검사가 제공됩니다. (문의 : 323.913.4900) ## 코리…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특히 최초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첫 한인여성 주 하원의원이 탄생하는 등 한인 정치에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입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11월 4일 중간선거에 출마했…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메릴랜드주에서 '친한파'인 공화당 래리 호갠 후보가 주지사에 당선됐습니다. 메릴랜드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간주돼 왔고 그동안 공화당 출신 주지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선거 최대 이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호갠 후보의 승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