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미국은 12일 베이징 정상회담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한 양국의 새로운 감축 공약을 발표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배출량을 2025년까지 2005년 대비 26~28%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는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17% 감축한다는 현재의 목표치보다 크…

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의 잇따른 돌출 행동이 구설에 올랐다. 너무 편했거나, 친절이 지나쳐서 오히려 오해를 샀다. 오바마 대통령이 껌을 씹는 장면이 방송 화면에 포착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 취임식 때는 물론 노르망디 상륙작전 추모식 때도 껌을 씹어 …

LA와 OC 지역, 다소 구름끼는 맑은 날씨, 낮 최고 67도, 밤 최저 55도 Santa Monica Coast,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 낮 최고 65도, 밤 최저 55도 Anaheim, 때때로 구름끼는 맑은 날씨, 낮 최고 69도, 밤 최저 55도 Ventura, 구름많이 끼는 흐린 날씨, 낮 최고 66도, 밤 최저 55도 Riverside, 대체적…

[ 앵커멘트 ] 미국 내 대도시 가운데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이 LA 인데요 가장 막히는 날은 언제일까요 LA 인근 프리웨이가 가장 극심한 혼잡을 보이는 날은 목요일 저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LA는 운…

<앵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1인 가구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싱글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부랴부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온·오프라인에서 때아닌 '싱글세' 논란이 뜨겁습니…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가수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와 관련해 "입관법(출입국 관리 및 난민 인정법)상 '상륙거부'(上陸拒否·입국거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독도에서 노래를 불러 발표한 것이나 그런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보고를 …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모로코의 2015 네이션스컵 개최권을 박탈했다. 이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축구대항전 개최국의 자격 박탈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다. CAF는 12일 이집트 카이로 본부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모로코의 네이션스컵 개최를 취소했다. 차기 개최국을…

미국은 11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에 이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아프리카 3개국이 지고 있는 1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탕감해줄 것을 제안했다. 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IMF는 이미 에볼라로 타격을 받은 나라들에 대한 경제 …

미국에서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전염병인 '샤가스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휴스턴의 베일러 의대 연구진은 이 질병이 지금까지는 멕시코 등 중남미 열대 지역에서 주로 감염자가 발생했지만 지난 수 년 …

시위 도중 체포된 학생 43명을 경찰과 갱단이 살해해 불태운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로 멕시코가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성난 시위대가 정부청사 등에 불을 지르고 공항을 점거하는가 하면 정부 관리를 감금하고 대통령 하야까지 요구하고 …

한국과 미국, 멕시코, 대만 등 4개국 가운데 한국의 은퇴예정자들이 현재 느끼는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를 앞둔 한국인들의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인들이 겪었던 것보다 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푸…

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들이 스스로 위치와 방향을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밀대걸레'를 개발해 미국컴퓨터협회(ACM)가 주최한 학생혁신콘테스트(UIST)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화제다. 특히 이 밀대걸레는 청소와 게임을 연결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큰 반향을 불…

부유층이 선호하는 은행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가 꼽혔다. 마켓워치는 최근 조사 컨설팅업체 '스펙트럼 그룹'이 500만달러부터 2500만 달러 사이의 자산을 갖고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BoA와 웰스파고가 가장 선호하는 은행으로 꼽혔…

한국내 해외직구 열풍에 미국내 대형 백화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인 직구족들을 겨냥한 한국어 배너와 국기까지 배치하고 본격적인 타깃 마케팅에 나섰다. 블루밍데일스, 메이시스, 로드앤테일러 등 미국 3대 백화점들은 최근 자사의 온라인 쇼핑사이트에 한국어 …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 또다시 미국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로 꼽혔다. LA타임스는 10일 FBI가 발표한 2013년도 통계자료를 인용, 어바인이 거주민이 10만명 이상인 미국내 대도시 중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어바인은'가장 안전한 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