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은 미국 잔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 대학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은 1383명으로 중국인(4789명), 인도인(2205명)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립과학재단(NSF)은 5일 공개한 '2013년 박사학위 …

피의자 인권 보호를 위해 운영돼온 미국 대배심(grand jury) 제도가 흑백 갈등 폭풍 한가운데 들어섰다. 퍼거슨 사태를 다룬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대배심에 이어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 대배심이 지난 3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을 사망하게 한 백인 경관을 기소하지 않기…

흑인 남성 에릭 가너를 체포과정에서 목졸라 사망하게 한 백인 경찰이 불기소되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닷새째 미국에서 지속되고 있다. 일부 시위는 소요사태로까지 번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지난 주말(6~7일)에도 뉴욕, 필라델피아, 시애틀, 시카…

악화-전체 53%, 흑인 45%, 백인 56% 불기소 동의-퍼거슨 52%, 뉴욕 25%로 상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이후 오히려 미국의 인종갈등이 더 악화된 것으로 미국민 과반이상이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무장 흑인들을 사망시킨 백인경관들을 불기소 결정한데 대해 …

루이지애나 결선투표, 공화 캐시디 후보 압승 민주 랜드류 상원의원, 남부 마지막 보루 상실 미국의 루지애나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의 빌 캐시디 후보가 민주당의 메리 랜드류 상원 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해 다수당을 탈환한 공화당의 상원의석을 54석으로 늘…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부시가’와 ‘클린터가’의 재대결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유력한 민주당 대선후보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제수씨’라고 표현하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공화당 대선후보로 거론되…

최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한 대형 태풍 '하구핏(Hagupit)'으로 20여 명이 사망하고 120만 명 이상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폭우를 동반한 태풍 하구핏이 8일(현지시간) 인구 1천200만 명의 수도 마닐라 주변지역으로 접근하면서 관공서와 각급 학교, 증권거래…

플로리다주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미국의 조던 스피스가 나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26언더파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은 스피스에 10타 뒤진 16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다. 스피스의 10…

남가주의 기온역전현상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오늘 밤 자정부터 벽난로에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남가주대기환경청(SCAQMD)은 오늘밤 자정부터 개스와 전기, 장식용 인공화염 등을 제외한 통나무와 같은 장작이나 종이등 태울 수 있는 물질로 벽난…

LA지역에 사는 30대 남성이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일 헤이츠에 거주하는 올해 30살의 스티븐 레이노소는 여자친구와 함께 뉴욕 맨해튼을 여행하던 중 지인들을 만나기 위해 호텔에서 나간뒤 행방불명 됐다. 레이노소의 가족…

퍼거슨 사태에 이어 지난 7월 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에릭 가너를 목졸라 숨지게한 대니얼 판탈레오 경관에 대해 대배심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이에대한 항의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LA지역에서도 항의시위가 이어졌다. 어제 헐리웃 지역에선 2…

MLB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올해의 업적을 평가하는 제13회 기비 시상식에서 가장 뛰어난 메이저리거, 선발투수, 투구 역량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커쇼는 가장 뛰어난 메이저리거 투표에서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씨가 빚때문에 도피신세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육영재단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생긴 빚이 8억원 정도이고 이때문에 아내는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박근혜 대통령이 재단…

연방하원 외교사령탑인 공화당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독도 표기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로이스 위원장은 워싱턴DC 연방하원 레이번빌딩 내 외교위원회 청문회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단호한 어조로 한·일 강제병합 등 일본의 한…

LA, 맑은날씨 낮 최고 73-74도, 해안가 72도, 산악지대는 최고 4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