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에 또 한차례의 겨울 폭풍우가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 전역에 강우전선이 덮치면서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LA 등 남가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폭풍우는 북가주에 시속 70마일의 강한 바람과 …

지난 2일 한국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2년 중 6개월 이상 한국에 체류할 경우 소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는 거주자로 간주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발표하면서 …

캘리포니아 주 내 천정부지로 치솟는 학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년제 대학과정을 3년으로 줄이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 대학의 폴 웨인스테인 교수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일부 학위의 취득 기간을 3년으로 줄이면 학생들…

한국 경찰이 '토크 콘서트' 과정의 '종북 논란'과 관련해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황 씨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미주 한인 신은미 씨에 대해 출국정지했다.압수수색 대상은 모두 3곳으로, 황 씨의 서울 강북구 자택…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 혐의를 수사 중인 한국검찰이 오늘(11일) 조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검찰은 대한항공을 전격 압수수색해 '땅콩 회항’ 당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조 …

비행기를 되돌리고 사무장을 내리게 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LA 시간으로 오늘(11일) 밤 10시 출석해 한국 국토부 조사를 받기로 했다.검찰도 대한항공 본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는데, 국토부와 검찰의 압박에 출석을 더이상 미룰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말이면 LA 한인타운에 어김없이 구세군 자선냄비가 들어서는데 올해는 유난히 한인들의 발길이 드물다. 타운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담당하고 있는 구세군 나성교회에 따르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시작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가 지난6일까지의 모금액…

LA 다저스가 매트 캠프를 트레이드 했다. FOX Sports와 ESPN 등 주요 스포츠 방송들은 매트 캠프가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오늘(12월11일) 트레이드됐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매트 캠프와 더불어 후보포수 팀 페데로위치 선수를 내보내고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포수 야스…

미국인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앞으로 죽을 때까지 현재 지고 있는 빚을 못갚을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카드 조사업체인 크레딧카드닷컴이 어제(10일)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18%가 남은 일생동안 지금의 빚을 갚지 못할 것이…

북가주 오클랜드에서 나흘 연속으로 퍼거슨과 뉴욕에서 대배심이 흑인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을 기소하지 않은 것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어제 지역 소규모 시위대가 연방법원 폐쇄를 시도하다 경비원들의 제지를 당했다.비폭력 시위를 이끌고 있는 50명…

뉴욕에서 경찰에 목이 졸려 숨진 흑인 남성 에릭 가너의 죽음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런던에서도 개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11일)보도했다.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어제밤 시위대가 런던 최대규모의 실내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쇼핑센터 진입을 시도했다고 …

세계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뉴스 사용료 부과와 관련해 오는 16일 부터 스페인에서 '구글 뉴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스페인 정부가 지적재산권 보호의 일환으로 자국 뉴스 콘텐츠를 노출시킬 경우 해당 언론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중국 지도부가 북한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92년 한중 국교정상화 이후 처음이라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시진핑 주석이 북한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북한의 핵개발로 북한 김정은 …

LA 지역, 오전에 흐리고 오후에 개는 날씨, 낮 최고 66도, 밤 최저 55도 Santa Monica Coast, 구름 많은 날씨, 낮 최고 66도, 밤 최저 57도 Anaheim, 부분적으로 흐린 날씨, 낮 최고 68도, 밤 최저 55도 Ventura, 비오는 날씨, 비올 확률 50%, 낮 최고 66도, 밤 최저 55도 Riverside, 부분적 구름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장관급 인사가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에게 구타를 당해 숨졌다.마흐무드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인 행위'라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시각 10일 요르단강 서안지역.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