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사관들은 북한 당국이 외국의 해커들을 고용한 후 소니 영화사 해킹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이번 조사에 정통한 미국 관리가 밝혔다. 소니 영화사 해킹에 대해 미국 조사관들은 북한은 정밀한 방법으로 직접 해킹을 가할 능력이 부족하므로 해커들을 직…

한국인 14명이 중국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형사 구속됐다고 30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8일 오전 광저우 바이윈 공항에서 출국하려던 한국인 등 22명이 체포됐으며 그 중 14명은 형사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호주로 친선 시합을 하러 간 야구 동호회 회원이…

<앵커> 청와대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잠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정윤회 문건’을 비롯한 청와대 공식 문서 10여건을 박지만 EG 회…

검찰이 '정윤회 동향' 문건이 작성된 직후인 올해 1월 서울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지만(56) EG회장이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정윤회(59)씨와 소위 '십상시(十常侍) 비밀회동'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40ㆍ구속) 경정과 …

새누리당 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주최한 오늘 송년 오찬 모임에서 김무성 대표를 향한 비판과 쓴 소리가 쏟아졌다. 유기준 의원은 인삿말을 통해 당에서 인사권을 사유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당청관계가 선명하지 못하며 개헌논…

박근혜 대통령과 최근 청와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보도된 친박(친박근혜)계 중진 의원들이 회동 사실에 대해 부인하거나 입을 다물었다. 청와대 역시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문화일보는 30일 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서…

러시아 경제가 5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반등하던 루블화 가치도 다시 폭락했다. 러시아 경제부는 11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9일 전했다. 러시아의 마이너스 성장은 2009년 10월 이후 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3년 만에 쿠바와 외교관계 정상화를 선언한 데 이어 이란과의 관계 정상화 가능성도 열어놔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방영된 공영 라디오 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동안 테헤란에 미 대사관을 개설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

2016년 미 대선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에 뽑혔다.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올해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뽑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자신의 골프 라운딩 때문에 결혼식 장소를 옮긴 신랑 신부에게 사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랑신부는 같은 날 오후 해병대기지에 있는 골프장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이 예약되어 있어 결…

재외동포법과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내년 1월 22일부터 재외국민 거소 신고 제도가 폐지되고 재외국민주민등록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미국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이 한국에 3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한인 영주권자들은 대한…

외교부가 내년부터 전세계 흩어져있는 재외국민들이 현지에서 위급 상황발생시 외교부에 즉각 연락을 해 긴급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외국민 안전정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중인 영사콜센터를 내년부터 재외국민 안전정보센…

새해의 주택 시장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다시 몰릴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CNN머니는 최근 주택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밀레니얼 세대(19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들이 본격적인 주택 구매에 나서면서 주택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라고 보도…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최초로 1400만명을 돌파했다. 미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수는 중국-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국내 관광산업 역사에 길이 남을 1400만 명째 외국인이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400…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사흘째인 오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호주 등의 선박과 항공기가 수색 작업에 투입돼 수색 범위가 확대됐다.인도네시아 당국은 일출 시간에 맞춰 선박 30척과 비행기 15대, 헬리콥터 7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또, 실종기가 추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