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식용으로 사육되던 개 23마리가 ‘반려견’으로서 미국에 입양된다. 지난 5일(현지시각) 개 12마리가 1차로 미국에 보내졌으며, 남은 11마리도 6일에 도착한다. 식용견의 미국 입양은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동물애호협회(HSI)의 동아시아 개고기 식용 근절 캠페…

<앵커> 이른바 '토크 콘서트' 활동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LA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이르면 8일 강제출국 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

평창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측이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북한 분산 개최 검토’ 발언에 대해 강력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조직위원회측은 서울 중구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나온 곽…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계기로 남북 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올해는 조선광복 70주년으로 조한(북한과 한국) 쌍방이 신년사에서 서로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 선의와 적극적인 신호를 보낸 것…

국무부는 5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암살을 묘사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에 대한 미국의 대응과 관련해, 지난 2일 발표한 행정명령 외에 다른 조처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캘리포니아에서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기공식이 열리면서 미국 내에서 고속열차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오늘 열리는 고속철도 사업 기공식은 이 사업을 무산시키겠다는 센트럴 밸리 농민들과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 속에 치러질 …

뉴욕 주의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를 함께 적도록 하는 법안이 다시 추진된다. 뉴욕주 상원 의원인 토니 아벨라는 뉴욕 베이사이드에 있는 사무실에서 "작년에 아깝게 실패했던 동해 병기 법안을 올해 다시 상정해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벨라 의원…

캘리포니아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급지법' 시행이 2016년 선거때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워싱턴포스트 등 미 주요언론은 비닐봉지 제조업자들의 모임인 '미국비닐봉지협회'(APBA)가 지난달 29일 데브라 보웬 캘리포니아 국무장관 사무실에 '일회용 비닐봉지 금…

많은 한인들이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시기에 감정기복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연말연시 증후군'을 겪고 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후회와 우울감에 빠지기도 하고 또 새롭게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남들이 저렇게 될때 …

중남부 오클라호마주 상원의원들이 패션도 앞으로 범죄 형태가 될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있다. 공화당 상원의원 돈 베링톤(Don Barrington)은 ‘후디(Hoodies)’로 불리는, 모자가 달린 스웨셔츠를 입는 것을 오클라호마주에서 금지하자는 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중반쯤이 최초 금리 인상의 적절한 시점이며 최초 인상 이후에도 점진적으로 상향조정이 이뤄지는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주를 하락한 주로 기록했던 주식시장은 지난주 금요일의 혼조세를 폭락세로 악화시키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하락한 글로벌증시와 함께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 유가는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악재로 작용했다. 그결과 장은 개장지수를 오늘의 최고치로 기록하며 무너…

미 중북부와 동부 지역이 새해 시작부터 북극발 한파로 극심한 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주에서는 체감기온이 무려 -50℉에 달하는 가운데 이같은 추위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새해 시작부터 서…

<앵커> 검찰이 이른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을 허위로 결론냈습니다 사건을 고소한 청와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파문의 진원지가 다름 아닌 청와대였다는 점은 박근혜 대통령으로선 뼈아픈 대목일 수밖에 없습니다. <리포트> 지난 연말 정국을 뒤흔…

이볼라 피해가 극심한 서아프리카 3개국 가운데 라이베리아가 각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지 약 6개월 만인 다음 달(2월)부터 학사 일정을 재개한다. 라이베리아 교육부는 오늘(어제) 성명에서 "각급 학교에 2월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