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담배와의 전면전'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최근 담배세를 1갑 당2달러 증액하고, 법정 흡연 연령을 18살에서 21살로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제출했다.이와 함께 금연 장소로 지정된 공공 지역에서 전자담배 사용 금지와 담배에 1회용 필터 …

1. 한국 검찰이 성완종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경남기업 본사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비자금 사용처가 적힌 장부의 존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어제 비타 500 박스로 돈을 건내받았다는 증언이 나온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자진 사퇴요구가 야당은 물론 여…

지난 12일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멘도시노 카운티 캐스파비치에서 전복채취 중 한인 3명이 숨진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뉴저지주 포트 리에 거주하는 남성이 올해 53살의 애런 김씨로 밝혀졌다. 현재 체이스뱅크 벨블러바드 점에서 투자 상담가로 일하고 있는 …

취임 2주년을 맞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범죄율 감소를 위한 경찰력 증원 계획과 캘리포니아 주 가뭄사태에 따른 절수안 그리고 대지진 대비 건물 보강 정책 시행 등을 강조했다. 가세티 시장은 어제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LA 시의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

LA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 개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스버디 닷컴은 올 여름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2.85달러에서 2.95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2009년 당시…

복부 비만인 남성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서상원·김희진 교수팀이 2008~2012년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를 찾은 만 45~91세 성인 남녀 1777명을 대상으로 뱃살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뇌를 3차원 자기공…

오늘(15일) 세금 보고 마감일을 맞아 LA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 우체국들이 밤 늦게까지 우편물을 접수 받는다. LA의 경우 7001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에 있는 우체국, 산타애나 시 지역은 3101 웨스트 선플라워 애비뉴에 위치한 우체국이 오늘 자정까지 우편물을 받는다. 9029 …

[ 앵커멘트 ] 어제 일본에서 일어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상황이 상당히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엔진에서 불꽃이 일어나면서 탄 내까지 나 승객들은 폭발의 공포속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일본 히로시마 공…

<앵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오늘 경남기업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비자금 사용처나 정치자금 제공 내역을 별도로 정리한 장부가 있는지 집중 수색했습니다. <리포트> 이른바 '…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한 결정적 단서인 '비밀 장부'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해 조사할 때까지는 그런 비밀장부는 없었다"고 말했다. 언론에 보도된 이후 압수수색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경남기업 사무실과 故 성완종 전 회장 측근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서울 동대문구 경남기업 본사와 측근 10여 명의 자택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회계 장부 등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가 야당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급속도로 확산하는 형국이다.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내 목숨을 내놓겠다”라는 극단적인 발언으로 결백을 주장했지만 여당 지도부가 검찰…

이완구 국무총리는 "거짓말 한 적 없다. 표현상의 차이나 기억의 착오는 있을지 모르지만 큰 틀 속에서 줄기가 변한 것이 없다"고 15일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거짓말 답변' 논란에 대해 추궁하자 이같이 답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이른바 '성완종 폭로'와 관련해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부터 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늘 유체이탈…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16일에 남미 순방을 떠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관계 부처 장관들도 해외 출장이나 국회 일정 등으로 대부분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들의 세월호 1주기 추모는 유가족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