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정치자금법 위반죄 등이 적용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실제로는 그해 8월 항소한 뒤 사흘 만에 항소를 취하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성 전 회장이 항소했다가 노무현정부의 핵심 인사로부터 특…
노무현 정부 당시 여권의 유력인사가 성완종 전 회장 특별 사면 과정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 수사선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 당국 관계자 등은 지난 2005년과 2007년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 과정에 당시 여권의 핵심 그룹에 있던 한 유력 정치인의 개입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