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 늘어 총 162명이 된 가운데, 확진 환자 중 1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총 20명이 됐다. 이에 따라 치사율도 12.3%로 높아졌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42번 환자(54·여)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19∼…
지금까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서 격리되거나 격리 해제된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섰다.
17일 기준 자가 격리자는 672명, 병원 격리자는 250명이 추가됐다.
하루 만에 격리자가 1천 명 가까이 늘면서, 전체 격리대상자는 무려 6천 508명이 됐다.
그동안 격리됐다 해제된 3천 951명…
독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연관 합병증으로 첫 국적인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17일 온라인에서는 메르스에 대한 독일 정부의 대응이 한국과 너무나도 비교된다면서 "독일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네이버 아이디 'goqu****'는 "치사율이…
연방 보건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한 한국 여행 지침을 '통상적 주의' 수준으로 유지한 채 한국내 메르스 발생 현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현지시간) 현재 확진자가 153명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를 인용해 '한국의 메르스…
북한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주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통제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자를 소독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 사업에 나섰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평양 출입은 봉쇄됐으며 중국 무역업자의 북한 내 초청도 …
북한은 17일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중 국경지역에서 입북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돌려보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15분께 판문점에서 북한에 들어간 우리 국민 2명에 대한 신병을 넘겨받았다"며 "정부…
미국 대학 학비 증가율이 지난 40년간 물가상승률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국 비영리 민간 4년제 대학의 평균 학비가 40여년 전인 1971~72년 1832달러였다가 올해 3만1231달러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4년제 공립대학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