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대표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선두주자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트위터로 설전을 주고받았다. 트위터 설전은 어제(8일,지난) 부시 전 주지사가 뉴햄프셔 노조지도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은 더 많…

전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부는 오늘(9일, 어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까지 29만7천 건을 기록해 2주 전보다 1만5천 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마지막 주에 집계된 32만7천 건 이후 가장 높…

최근 총기사고가 빈발하는 가운데 권총 모양의 휴대전화 케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진짜 총으로 오인돼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경찰이 경고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최근 한 여성이 사용하는 총기 모양의 셀폰 케이…

헐리웃 일대에서 잇따라 수도관 파열 사고가 나면서 물난리가 났다. LA 시 수도전력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 15분쯤 헐리웃 지역 5600 블락 멜로즈 애비뉴에서 8인치의 주철 파이프가 터졌다. 비슷한 시각 레이크 뷰 테라스 지역의 팩스튼 스트릿과 풋힐 블루버드 인…

팜데일 지역 14번 프리웨이에서 트럭 전복사고가 발생해 다량의 기름이 도로에 유출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CHP 는 오늘 새벽 3시 45분쯤 피어블러섬( Pearblosssom ) 하이웨이 북쪽방면과 14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쥬스 등 음료를 운반하던 대형 트럭이 …

사우스 LA 지역의 서로 다른 교회 2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9일) 새벽 0시 30분쯤 8500블락 샌 페드로 스트릿에 위치한 'Starlight Church of God' 교회 건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조사결과 교회 내 마련된 방안에 머…

하버드 대학이 신입생 선발에서 소수인종 할당제를 악용해 성적 좋은 아시아계 학생을 탈락시켜 아시아계 학생을 역차별한다는 아시아계 단체들의 고발을 연방 교육부가 기각했다. 한인을 포함 중국계와 인도계 등 아시아계 단체 60여곳이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으로 …

국제축구연맹(FIFA)이 척 블레이저 전 FIFA 집행위원장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영구 제명했다고 AP통신이 오늘(9일) 전했다. 블레이저는 10여 년간 2000만 달러 이상을 빼돌린 비리가 들통난 뒤 형량을 낮추는 대가로 연방수사국(FBI) 수사에 협조해 최근 FIFA의 내부 고발…

농약 연구소로 알려진 북한의 평양 생물기술 연구원이 생물무기 일종인 탄저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비확산센터의 멜리사 해넘 연구원은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주최한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넘 연구원…

1. 지난 12년동안 감소해 온 LA시 범죄율이 올 상반기에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을 제외한 폭행과 재산범죄 등이 크게 늘어 주민들 불안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 캘리포니아 주하원에서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취급하는 내용의 법안 추진이 무산…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 백악관은 오늘(9일) 바이든 여사가 캐서린 러셀 미 국무부 세계 여성문제 전담대사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국과 베트남, 라오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여사…

중국과 러시아, 인도 등 신흥경제 5개국 모임인 브릭스 정상회의가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이틀 간의 일정에 막을 내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중부 도시 우파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를 통해 모두 합쳐 2천억 달…

<앵커>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1심 무죄 선고를 깨고 2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는데, 대법원에서 2심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리포트&…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헌 결정에 대해 공화당 지지자 열명 중 여섯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동성결혼 반대를 강하게 주장해온 공화당 대선 후보들이 지지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8일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

영국의 소셜미디어 전문 분석업체 '움프(ooomph)'가 최근 영향력의 척도를 알아볼 수 있는 팔로어(Follower) 수를 기준으로 알아본 결과, 페이스북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어 수를 모두 합하면 페이스북이 1억7530만명으로 세계 1위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