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날개 달린 공룡들 중 최대 크기의 화석이 발견됐다. ‘첸유안롱 수니’(Zhenyuanlong suni)로 명명된 이 공룡은 몸길이 2m의 육식공룡으로 1억2,500만년 전, 최초의 꽃식물들이 자랐던 밀림에서 살고 있었다. 영화 ‘쥬라기공원4’에 나와 …

유엔 70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총장이 탄생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정도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여성을 뽑자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유엔 사무총장으로 여성을 지지하는 친구들의 모임’에 따르면 지금까지 19…

미국 해군시설에 총기를 난사해 해병 4명을 숨지게 한 뒤 사살된 용의자가 지난해 중동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사당국이 테러 단체와의 연계성을 조사하고 있다.미국 언론은 미 연방수사국 FBI 등 수사당국이 용의자 모하마드 압둘라지즈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

실버레이크과 헐리우드 지역에서 수도관이 잇따라 파열되면서 이 지역에 물난리가 발생했다. LA수도전력국 DWP는 어젯밤 실버레이크 지역, 900 블럭 로빈슨 스트릿에서 6인치 길이의 수도관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근 지역 40여 가구의 수도공급이 끊겼으며 DWP…

롱비치 다운타운 지역 3천 5백여 가구가 사흘째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남가주 에디슨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쯤 3가와 체스트넛 애비뉴 인근 지하에서 전기에 의한 화재로 맨홀 뚜껑이 공중으로 치솟고 거리에 시커먼 연기가 가득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년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가주한미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5시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성인문화센터(201 E Colorado St. Glendale)에서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하는 평화의…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오렌지카운티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 5000달러를 기부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어제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가 5000달러 수표를 한인회로 우송했다고 밝혔다.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는 한인종합회관이 오렌지카운티 한인들…

1. 남가주 한인사회의 주류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11월 선거에 출마하려는 한인 인사들 수가 크게 늘고 있다. 2. 남가주 부동산 시장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활발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남가 주 주택판매는 1년전 같은 기간보다18.1%가 급…

<앵커> 삼성그룹의 이재용 승계를 사실상 마무리 짓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주주총회를 통과했습니다. 삼성측이 엘리엇에 압승을 거두면서 경영권 승계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리포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의안이 주…

어제 또다시 대규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테네시주의 군시설의 해병대원들을 겨냥했으며, 해병대 4명과 용의자까지 5명이 숨졌다. 찰스턴 흑인교회에서 백인우월주의자의 증오범죄로 흑인 9명이 사망한지 약 한달만이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서 ‘국내 …

인도네시아에서 화산 때문에 6곳의 공항이 문을 닫아 수천 명이 인도네시아인들과 외국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 전했다. 자바 섬 동부에 있는 라웅 화산은 이달 초 활동을 재개하고 나서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바로 아래인 3단계로 올라간 상태다. 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또다시 한국교육을 극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오클라호마 주(州) 듀런트의 듀런트고등학교에서 한 연설에서 "한국은 교사들에게 의사만큼 봉급을 주고, 교육(교사)을 최고의 직업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발…

국가정보원이 해킹 프로그램 구입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에 우회 서버 이용을 요구하거나 은행 서류에서 ‘군(Army)’이라는 표현을 지워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국정원 관계자의 계정으로 알려진 ‘데빌엔젤(devilangel1004)’이 해…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북측 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17일 "앞으로 이런 회담을 할 필요 없다"며 남북공동위 무용론을 제기했다. 박 부총국장은 북한 근로자 임금 문제 등을 논의한 개성공단 남북공동위 6차 회의가 끝난 뒤 이날 새벽 1시께 굳은…

남북이 올해 첫 당국 회담인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갖고 북한 근로자 임금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아무런 성과 없이 냉랭한 분위기 속에 헤어졌다.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 남측 대표단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