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어린 시절 나치식으로 경례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왕실은 어린 나이에 철모른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어른들이 가르쳐 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영상에 나온 엘리자베스 2세는 …

최근 성추문에 휘말린 코미디언 빌 코스비(78)가 ‘국민 코미디언’이라는 자신의 위상을 이용해 어린 여성에게 접근한 뒤 성관계를 맺고 돈을 줬던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비는 10년 전 자신이 이사직으로 있던 필라델피아 시 템플대 전 직원인 안드레아 콘스탄트에게 …

대선전에서 ‘막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예비후보가 결국 자신의 입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공화당 후보 경선전에 나선 트럼프 예비후보는 어제(7월18일) 중부 아이오와주 에임스에 열린 보수단체 행사 ‘패밀리 리더십 서밋’에서 같은 …

흑인 교회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컬럼비아시에서 백인과격단체인 KKK와 흑인분리주의 단체인 ‘신흑표범당(NBPP) 등이 어제(7월18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태를 빚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가 9명의 사망자를 낸 찰스턴 흑인 교회 총…

안전보장 법안을 중의원에서 강행 통과시켜 ‘전쟁할 수 있는 일본’ 만들기에 바짝 다가선 아베 내각 지지율이 거센 역풍을 맞으며 3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아베 2기 내각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정치생명도 거센 ‘안보법 …

테네시 주 해군시설에 총을 난사한 후 경찰에 사살된 모하마드 유수프 압둘라지즈가 친구에게 이슬람 선지자 언행록의 문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범행 하루 전날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 공개를 꺼린 압둘라지즈의 한 친구는 어제(7월18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

장하나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장하나는 오늘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7번 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 합계 11언더…

어제 LA와 라스베가스를 연결해주는 15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작업은 5% 진화율을 보이며 더디게 진행되다가 오늘 쏟아진 폭우 덕분에 빨라지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방당국은 어제 카혼 패스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천 5백여 에이커를 불태우고 불…

LA국제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출발한 여객기가 폭우속에서 번개를 맞고 긴급 회항했습니다. LA 국제공항측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LA에서 출발한 알래스카 에어라인이 워싱턴 레이건 네셔널 공항으로 출발했다가 30여분 정도 후 여객기가 폭풍우속에 번개를 맞고 긴급 …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완벽한 투구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시리즈 1승 1패를 만들었다. 다저스는 오늘 18일, 라디오코리아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커…

제144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미국의 더스틴 존슨이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존슨은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존슨은 이로써 잉글랜드의 대…

LA 를 포함한 남가주 일대 오늘새벽부터 오후 내내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기멕시코 카보샌루카스 남쪽에 머물고 있는 허리케인 돌로레스와 점점 기운이 강해지고 있는 엘니뇨 영향으로 남가주에 천둥을 동반한 비가 오고 후…

테네시 주 채터누가의 미 해군 시설 두 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해군 하사가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는 미 해병대원 4명을 포함해5명으로 늘었다. 주류언론들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랜덜 스미스 하사가 오늘(18일) …

(오늘 솔로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20개째 기록하는 애드리언 곤잘레스) 어제 3루쪽 조명탑의 정전으로 중단됐던 경기가 오늘 속개됐으나,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3:5로 지고 말았다. 어제 5회까지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어제 2점 홈런을 때렸던 애드리언 …

올시즌 메이저대회 3연승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가 ‘The Open Championship’ 주최측 운영에 불만을 터트렸다. 아직도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조던 스피스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44회 ‘The Open Championship’ 대회 주최자인 R&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