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 지역에 뎅기열과 황열, 치쿤구니야 등 치명적인 질병을 옮기는 모기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국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만큼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현경 기자…

민주당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샌더스 의원이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을 공격하기는 커녕 '면죄부'를 주자,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샌더스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공화당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미치광이”라고…

[앵커 멘트] 여성은 공익·자선 사업에 기부를 많이 하지만 남성은 이해관계에 얽힌 정치부문에 주로 후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남녀간 소득격차로 인한 것이 아니라 정치에 대한 관점이 다르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문지혜기자…

데니스 해스터트 전 하원의장이 수십년 전의 동성 제자 성추행 의혹을 막기 위해 변호사에게 수백만 달러의 입막음 돈을 줬다는 혐의를 인정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지난 2007년까지 9년 동안 연방 하원의장직에 있었던 해스터트 전 의원은 과거 비행 의혹이 제기되는 …

LA한인의류협회가 경남 마산지역에 의류패션타운 조성에 관심을 표명하고 투자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오늘(15일) LA 한인의류협회 임원진이 홍준표 지사와 면담에서 마산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의류패션타운을 건립하는 문제 등에 대해 심도 …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인기가 안방인 뉴저지에서조차 무너지고 있다. 뉴저지 럿거스대학 이글턴정치연구소가 어제(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티 주지사에 대한 주내 공화당원 지지율이 5%에 그쳤다. 이…

16분간 의장대 공식 사열, 21발 예포…미 "최고예우" 한미동맹 연합방위 강조, 한국의 중국경사론 해소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취임후 처음으로 펜타곤, 미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미군 의장대의 공식 사열 등 최고의 예우를 받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

내년말까지 9800명, 퇴임 해에도 5500명 주둔 임기내 아프간 완전철군, 전쟁끝내기 포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완전 철군하고 아프간 전쟁을 끝내겠다는 계획 을 백지화하고 현수준 주둔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미군들은 2016년말…

주식시장은 이틀동안의 하락을 뒤로하고 3일만에 강세로 돌아서며 잠시 주춤했던 V자 모양의 회복세를 재가동시켰다. 상승한 글로벌 증시가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대표 금융주들의 실적호조와 금리인상이 올해안에 없을거라는 기대는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

주식시장은 9월24일이후 14일만에 처음 이틀연속 떨어지며 숨고르기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락한 글로벌 증시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어제부터 시작된 profit-taking은 한층 거세지며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초반에 잠시 강세를 보였던 장은 약세로 하락반전했고 매도세…

소매점 업주들이 좀도둑을 잡으려고 만든 비밀 채팅 애플리케이션이 흑인 차별 논란을 부르고 있다. 워싱턴 D.C.조지타운의 업주와 점원 380여명은 ‘그룹 미’(GroupMe)라는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좀도둑에 대한 인상착의 정보를 지역경찰과 공유하고 있다. 업주가 수…

교도소를 탈옥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에 대한 멕시코 군경의 체포 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엑셀시오르가 보도했다.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 주의 마리오 로페스 발데스 주지사는 인접한 두랑고 주와 경계를 이루는 산간지역 일대 13개 마을을 치안군과 …

전국적으로 팁을 받지 않겠다는 레스토랑이 늘면서 미국 내 팁 문화가 근본적으로 변할지 주목된다.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 ‘유니온스퀘어 호스피탤리티 그룹’(USHG)은 앞으로 '팁’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니온스퀘어 가든’, ‘그래머시 터번’ 등 뉴욕의 …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어제 가진 집회에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 난입해 소동이 빚어졌다.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에서 열린 집회에서 트럼프가 연설하는 도중 대학생들로 추정되는 히스패닉계 젊은이들이 단상을 향해 "우우"하며 야유를 보…

뉴욕 브로드웨이 출신 배우 존 스타모스가 베버리 힐스에서 약에 취한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DUI단속에 적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15일) 52살의 배우 존 필립 스타모스가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하다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스타모스는 지난 6월 12일에도 베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