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내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부담이 한층 줄면서 2016년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미시간대학이 실시한 소비자신뢰도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의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미 중서부와 동부를 덥친 폭풍의 영향으로 LA 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어제(28일)에 이어 오늘(29일)도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LA 국제공항 낸시 캐슬 대변인은 동부와 중서부를 관통하고 있는 폭풍으로 인해 어제(28일) 밤 부터 오늘(29일) 오후 5시 사이에 LA국제공항에서 …

이번 주 남가주에 차가운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연방 기상국은 오늘(29일) 남가주 지역에 한랭 전선이 내려오고 있어 세찬 바람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내년 1월 1일까지 극한의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면서 한…

1.한일 양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해결에 합의했지만 합의내용 해석과 협상과정을 둘러싼 잡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합의한지 만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2.일본 정부가 위안부 합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법적책임은 부인할 계획인 것으…

[ 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 납세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각종 가주·연방 법안이 2016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기 않기 위해서는 이들 법안이나 규정 내용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김혜정 …

지난 5월 대형 이동통신사 버라이존과 스프린트가 부당 서비스 요금을 부과한 혐의로 가입자들에게 1억58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합의한 가운데 해당 가입자들은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해야 한다. 앞서 FCC는 버라이존과 스프린트가 제3의 단말기 …

흑인 10대 용의자에게 16차례나 집중 총격을 가해 사살한 시카고 경찰 소속 백인 경찰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17살 흑인 절도 용의자 라쿠안 맥도널드 총격 사살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이슨 반 다이크 경찰은 오늘 일…

국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테러 목적을 위해 미 주요 시설의 전산망 공격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오늘(29일) 익명의 관리와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관리들은 구체적인 시점과 대상은 언급하지 않은 채 IS …

오렌지시 인근에서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가 발견됐다. 오렌지카운티공공사업국 직원은 지난 23일 글라셀 스트릿 북부 산타애나 강 인근에서 장엄한 맹금류 흰머리 독수리의 사진을 찍었다. 오렌지카운티공공사업국은 페이스북에 어제(28일) 이 세 장의 사진을 게시…

버뱅크에 위치한 한 대형마켓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용의자가 공개수배 됐다. 버뱅크 경찰국은 지난 13일 오후 4시쯤1800블락 엠파이어 에비뉴에 위치한 대형마켓 ‘타겟’에서 어머니와 쇼핑을 하고있던 12살 된 여학생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버뱅크 경찰…

미 국토안보부는 항공기 탑승 때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CNN 머니 등 주요 언론들은 앞으로 운전면허증만을 갖고는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국내선을 이용할 때도 여권을 소지해야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오늘(29일) 웨스트 우드 지역 상업용 건물에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LA시 소방국은 오늘(29일) 아침 6시 45분쯤 웨스트 우드 지역 10537 웨스트 산타 모니카 블러버드에 위치한 3층짜리 상업용 건물에서 대형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58명의 소방관이 파견 됐으…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은 한국과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합의 타결한 것과 관련해 "완벽과는 거리가 멀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한 발짝 나아간 실로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7년 연방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혼다 의원은 어젯밤 개…

정부 정책에 전반적으로 불만을 갖고 있는 미국인은 10명 가운데 7명꼴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이 여론조사기관 ORC와 공동 실시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정부 정책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75%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만족하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

음주운전으로 4명을 숨지게 하고도 ‘부자병’을 앓는다는 이유로 풀려나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켰던 10대 소년이 보호관찰관과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가 멕시코에서 체포됐다. 멕시코 당국은 어제(28일)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휴양지 인근에서 올해 18살 이선 코치와 그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