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5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어제(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27.1원으로 그 하루 전인 16일보다 10.5원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10년 7월 2일의 1228.5원 이후 5년 7개…
인종차별주의나 인종분리주의 같이 혐오 사상을 표방하는 단체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인권단체인 남부빈민법센터(SPL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84개였던 혐오주의 단체는 지난해 892개로 증가했다.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의 지부를 자처하는 단…
팜데일 지역 한 가정집에 강도단이 침입해 금품을 강탈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한 남성은 어제(17일) 밤 9시 45분 팜데일 지역 38227 메도우 레인에 위치한 한 가정집의 문을 두드렸다. 남성은 문을 열어준 여성을 권총으로 내리쳐 쓰…
남가주에 수 주간 지속된 찜통더위가 오늘(17일) 내릴 비로 한 풀 꺾일 전망이다. 동부를 ‘살인 한파’로 몰아넣은 눈 폭풍 만큼은 아니지만일부 지역에는 시속 65마일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눈도 예보됐다. 국립기상대는 스키장이 밀집한 해발 7천 피트 고도에2~4인치 정도…
샌프란시스코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걷는 관광객들에게 강철침을 쏘는 엽기적인 범죄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금문교 인도에서 한 남성이 절뚝거리며 다리에 긴 철침이 박혔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5인치나 되는 강…
캐나다 항공기·열차 제조기업인 봄바디어가 오늘(17일)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7천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봄바디어는 앞으로 2년에 걸쳐 감원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USA투데이가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봄바디어는 캐나다와 유럽 국가들을 중…
지난 금요일 노스 헐리웃 지역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의 사망자 신원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LA 타임스 편집 플래너로 근무해온 올해 33살된 밴 나이스 출신, 루이스 디아즈씨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 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15분쯤 170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