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늘 비소식이 있다. ​6년째 가뭄을 이어가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 ​최근 잇따르는 겨울비가 해갈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립기상대는 오늘(4일) 저녁 6시가 넘어가면서 LA를 포함한 남가주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내릴 확률 60%다. …

밴나이스 지역에서 성소수자를 겨냥한 혐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어제(3일) 저녁 6시쯤 7400블락 비스타 델 몬테 에비쥬에 위치한 주택 외벽에는 게이를 혐오한다는 낙서와 함께 수도관이 파열돼있었다. 낙서범은 주택 내부까지 무단침입…

덴마크 검찰이 정유라 씨 송환 여부를 구금 기한인 이달 말까지 결정하지 못하면 구금 기간을 다시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 검찰 관계자는 한국에서 송환 요청서가 늦게 도착하거나 송환 요건이 부족해 정 씨를 한국으로 보낼지 제때 결정하지 못할 경우 올…

뉴욕 브루클린 역에서 오늘(4일) 통근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다쳤다. 당초 알려졌던 30여명보다 3배 이상이 늘어난 것이다.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열차가 출근시간대인 오늘 아침 8시 30분 뉴욕 애틀랜틱 터미널에서 탈선했다. 소방당…

강정호가 기소의견으로 한국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츠버그의 강정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당시 차량에 동승한 친구 유모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오늘(4일)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

그동안 전산시스템 오류로 ​수도,전기세를 과다 부과해 고객들의 불만을 샀던 LA시 수도전력국, LADWP 가 ​새해들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 권리장전’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멜레빈 LADWP이사장, 데이빗 라이트 매니저 등 DWP 관계자들과 함께…

한인학생들도 상당수 재학중인 ​LA 북부 밸리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가 컴퓨터 해킹 피해를 당했다. LA 커뮤니티 칼리지 위원회측은 밸​리 글렌에 위치한 LA 밸리 칼리지가 지난 새해 연휴기간 사이버 공격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현재 LA카운티 셰…

현지시간으로 오늘 아침 8시 20분쯤 뉴욕 브루클린 역에서 롱아일랜드 레일로드 열차가 탈선해 30여명이 부상했다.지역 언론에 따르면 현재 열차 주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열차 창문이 부서져있다.열차 바닥에 넘어진 승객들이 몇몇 있으며 구조대가 즉각 도착해…

최순실 씨가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특검 소환에 불응했다.벌써 2번째다. 지난달 27일에는 '건강상의 사유'를 들었는데 이번에는 '정신적 충격'이 이유.특검은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최 씨가 충격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실제로…

<앵커>덴마크에서 긴급체포된 정유라씨를 한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덴마크 법원은 오는 30일까지 정유라씨의 구금을 연장했는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그 전에 데려오기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리포트>덴마크 법원은 한…

덴마크 고등법원은 정유라씨 측이 구금 연장에 반대해 낸 항소를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덴마크 검찰은 정 씨를 오는 30일까지 구금한 상태에서 조사할 수 있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해 밝힐 예정이며,…

한 노숙자가 30여대의 자동차를 깨부수는 등최근 LA한인타운에 스트릿파킹된 차량을 대상으로한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있습니다. 한인들은 주차하기도 겁난다며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은 금전적인 부담도 지게되는데평소 자동차 보험 옵션을 꼼꼼히 확…

유타 주에서 두살배기 남아가 쓰러진 서랍장에 깔렸지만 쌍둥이 형제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CNN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유타주에 사는 리키 쇼프는 어제(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분여 짜리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을 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가주 각 한인 단체와 공관, 은행 등은 일제히 시무식과 신년 하례식을 갖고 힘차게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효과음> 2017년 정유년, 남가주 한인사회가 힘찬 구호와 함께 새해 첫 출발…

한동안 잠잠했던 보이스피싱 사건이 또다시 남가주에서 잇따르면서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손자를 가장한 채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급전이 필요하다며 거액의 기프트카드를 요구하거나 아이를 납치했다면서 당장 돈을 보내라는 등 각종 수법의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