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번 '반이민 행정명령' 소송의 쟁점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위헌적 요소를 담고 있는지로 정리됐지만 현재 초점은 법리적 쟁점보다는 항소법원이 과연 앞선 연방 지법의 결정을 그대로 인용할지, 아니면 이를 다시 뒤엎을지에 모이고 있다. 제임스 로바트 워싱턴 …

전 세계의 시선이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항소법원에 쏠리고 있다. 이 법원의 항고심 결정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계속 효력 정지될지, 아니면 효력을 되찾을지 '명운'이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취임 17일째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초기 …

전국 월간 무역수지 적자 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가 443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2% 감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금융시장에서 예상했던 약 450억 달러보다 적은 적자 규모다. 지난해 11월 무역 적자액…

재선에 도전하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뒤 처음으로 공개 지지 선언에 나선 것이다. 가세티 시장 사무실이 공개한 성명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가세티 시장이 LA시 수장으로서 최저임금 …

LA시정부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LA국제공항에 미친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LA시의회 산하 혁신, 보조금, 기술, 상업, 무역 위원회 (Innovation, Grants, Technology, Commerce, and Trade Committee)는 오늘 LA시청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남가주에는 어제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비가 내렸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남가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 내릴 확률이 약간 남아있다. 또 앤텔롭 밸리와 샌가브리엘 산간지대에는 최고 시속 50마일의 강한 바람 불면서 오늘밤 9시까지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스퀘어 파크에 올해 말 들어설 위안부 기림비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기림비 설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어제 "샌프란시스코 시 예술위원회 전체회의에…

<앵커>특검이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청와대 경내 비서실로 정했습니다.<리포트>특검이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실시합니다대면 조사 장소는 비서실이 있는 청와대 위민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항소법원의 항고심 심리를 앞두고 시민단체에 더해 전직 고위 관료와 IT 기업 ,법학자 등도 이례적으로 반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집단 의견서를 잇따라 제출해 항소법원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앵커 멘트] 서류미비 학생을 위한 장학 지원 보조 프로그램 캘리포니아 드림액트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캘리포니아 주 서류 미비 학생들은 드림 액트를 통해 UC계열, 커뮤니티 칼리지 등 주 내 대학에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황 기자입…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이 통합을 전격 선언했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오늘(6일)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을 선언한 뒤 통합당이 개혁과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학규 의장은 이번 통…

국민주권개혁회의, 국민의당과 통합 선언" "개혁세력 하나로 모아 새 대한민국 건설" "정치 주도세력을 개혁세력으로 바꿔야" "동아시아·국민생활·정치의 3대 위기" "무능하고 어리석은 대통령이 나라 절단" "국민이 좌절 않고 촛불 들고 광장에 나서" "국민이 위대한 시민…

메트로 엑스포 라인 일부 구간 열차가 버스로 대체 운행된다. LA카운티 교통국은 엑스포 라인 통행 구간의 2개 철로에 대해 보수작업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관계로 당장 이번주부터 버스로 대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10일 금요일 밤 9시부터 일요일…

시카고 글렌뷰에 거주하는 20대 한인여성이 대형 소매업체들에서 물건을 빼돌려 되팔아오다가 쇠고랑을 차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글렌뷰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3200블락 웨스트 레익 애비뉴에 거주하는 올해 26살된 제인 강씨와 33살외 네이트 바커씨를 1급…

액션 영화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최근 자신을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박살 내고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멘스저널'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진행했던 TV 프로그램 '어프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