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주를 강타하면서 최대 도시 휴스턴을 중심으로 3만여 명이 거주지를 버리고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오늘(28일) 아침이 같은 내용의 잠정 피해 통계를 발표했다.FEMA는 또 50년 만에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불리는 하비…
오스카 수상작 영화 '라라랜드'에 나온 LA 명물인 '엔젤스 플라잇'이 운행 중단 4년 만에 다시 달린다. 보수를 마친 엔젤스 플라잇은 오는 3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116년의 역사를 지닌 엔젤스 플라잇은 LA 다운타운 벙커힐부터 힐스트리트까지 90m 정도 짧은 거리를 달리는…
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LA 국제공항 항공 스케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있다. LA 국제공항에 따르면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폭우와 홍수로 오늘(28일) 현재 조지부시 국제공항과 하비(Hobby)공항 등 휴스턴 일대 9개의 공항이 폐쇄된 상태다. 이 때문에 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 핵과 미사일 현대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미국 공군은 지난주 '고성능 스텔스 크루즈 핵미사일'의 초기 개발 비용으로 18억달러, 배치한 지 40년이 된 미니트맨 미사일 교체에 7억달러를 투입하는 핵…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새벽 3시43분(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70세. 조동진의 여동생인 조동희는 "자택 욕실에서 쓰러지신 것을 아들이 발견해 구급차로 이동 중 돌아가셨다"며 "연세가 있는 상태에서 암투병을 하시고 심장도 안 좋으셔서 …
애너하임 지역 241번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한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국은 어제(27일) 새벽 3시 26분쯤 241번 남쪽방면과 91번 도로가 만나는 구간에서 도요타 프리우스와 머세디스 벤츠, 두 차량이 충돌해 프리우스에 탑승하고 있던 한인 2명…
오늘부터 LA에 폭염이 시작된다. 국립기상대는 오늘(28일) LA 낮 최고기온이 93도로 전날과 비교해 10도 정도 급상승하고 내일은 더 올라 상당수 지역이 100도를 웃돌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30일 수요일 밤 10시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같은 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DACA 추방유예 정책을 폐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종 결정을 앞두고 LA지역 이민단체들이 오늘부터 이번주 내내 대규모 릴레이 집회를 이어간다. “Rise Up 4 DACA” 라고 이름붙여진 이번 시위는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LA카운티 전역의 각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