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미국의 무역 적자가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602억 달러로, 전월 대비 115억 달러, -16.0% 감소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9월, 596억 달러 적자 이후 1년 9개월 …
캘리포니아 주가 이른바 ‘경찰 기록 접근 프로젝트’, ‘Police Record Access Project’를 공식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경찰 활동과 관련해서 투명한 공개가 이뤄졌다. 오늘(8월4일) 월요일부터 캘리포니아 주는 비위 경찰 기록을 대규모 공개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했다. 이에 …
1. 올해 CA의 대형 산불 대부분이 북가주가 아닌 남가주에서 발생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 5년 평균보다 10만에이커가 많은 22만에이커가 소실됐는데, 후반기엔 더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 2. 이 시간에도 산타바바라/C의 기퍼드산불이 72,400에이커, 리버사이드/C의 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대규모 감세법에 힘입어 미국 국방기술 스타트업들이 대호황을 맞이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오늘(8월5일)자에서 지난달 발효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BBB)에 미군 현대화, 국방 인프라 확대, 국토방위에 3000억달러 예산이 책정됐다…
연방정부가 UCLA에 대한 연구비 3억 3,900만 달러를 전격 중단한 가운데, UCLA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 또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국립보건원(NIH), 국립과학재단(NSF), 에너지부(DOE) 등은 지난주 UCLA의 연구비 약 800건을 동결했으며, 이는 UCLA 전체 연방 연구자금의 3분…
랍 본타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에 지난 6개월간 5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를 통해 주 예산 약 1,700억 달러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본타 검찰총장은 어제(4일) 개빈 뉴섬 주지사와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1달러당 약 3만 3,600달러의…
올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빠르게 늘며 최근 몇년새 최악의 산불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가 북가주보다 훨씬 더 많은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l Fire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까지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22만 에이커 이상이 불에 탔으며…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하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지난 1일 발생한 기포드 산불은 지금까지 7만 2천 460에이커를 전소시켰으며, 진화율은 3%에 불과하다. 기포드 산불은 로스파드리스 국유림을 휩쓸고 수백채이 건물까지 위협하고 있다. …
리버사이드 카운티 리본우드 지역에서 발생한 ‘로사 산불’이 어제(4일) 낮 12시 30분쯤 보고된 이후 1,200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 0% 상태로 번지고 있다. 산불은 코첼라 밸리 남서쪽 74번 고속도로 인근 산악 지대에서 시작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안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