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쁠 수도 있었다."워싱턴포스트(WP)가 오늘(26일) 올 한 해를 정리하며 규정한 한 마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해 최악의 인플레이션, 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 사상 초유의 전직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절묘하게 균형점을 잡은 중간 선거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심각한 고용난에 시달렸던 미 외식업계가 임금 인상을 통해 최근 고용 인력을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릿저널 WSJ에 따르면 미 외식업계의 최근 고용 인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이 대거 빠져나갔던 2020년 4월의 거의…
미역, 다시마 등과 같은 갈조류(brown algae)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CO₂)는 숲처럼 많이 흡수하고 주변 생물이 분해하기 까다로운 점액 형태로 방출해 온실가스를 장기 격리하는 지구온난화 시대의 '원더 식물'로 제시됐다. 독일 막스플랑크협회에 따르면 산하 '해양미생물학…
혹한과 폭설 등 최악의 악천후로 초래된 항공대란으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주민들이 귀갓길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LA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편 가운데 10%가 결항, 18%는 지연됐고, 출발편은 9%가 결항되고 15% 지연됐습니다. 전…
최근 몇년 간 아시안 증오범죄가 급증하면서 ‘보바 리버럴리즘(boba liberalism)’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이는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 얕은 정치적 이상에 대한 비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보바는 1940년대 대만에서 시작된 음료로, 다양한 음료와 토핑으로 구성된다. 이 …
최고 4피트 폭설, 영하 40도이상 혹한으로 미국 3분의 2인 2억명 최악의 성탄절 뉴욕 버팔로 등에서 60여명 사망, 최대 200만가구 단전, 1만 편이상 결항 및 지연 미국에서 3분의 2에 해당하는 2억명이 평생에 한번 보는 눈폭풍과 북극한파로 60여명이 사망하고 200만가구가 단…
물가급등 여파로 식량난 겪는 어린이 370만명 대폭 증가 미국 어린이 빈곤율 지난해 12.1%에서 올해 17%로 급등 미국 어린이 1300만명이 가정의 빈곤과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물가급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370만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