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9년 부모 살해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에릭(Eric) 메넨데즈, 라일(Lyle) 메넨데즈 형제가, 다가오는 재심에서 LA 카운티 검찰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즉 LA 카운티 검찰의 검사장을 비롯해서 모든 검사들을 이번 재심 재판에서 배제시켜줄 것을 법원 측에…
오는 10일 미중간에 고위급 통상 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오늘(8일) 미중 협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측 당국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WBD)가 전통적인 케이블TV 부문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오늘(5월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WBD가 케이블TV 자산의 매각 또는 분사를 염두에 두고 내부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WBD…
LA 홈리스 서비스국(LAHSA) 수장이 각종 의혹에 휩싸여 거액의 합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당사자는 LAHSA 최고경영자인 바 레시아 아담스 켈럼(Dr. Va Lecia Adams Kellum) CEO다. 두 명의 전직 간부 직원이 내부 고발을 통해서 해임되기 전 제기한 주장들이 이번 사건의 …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은 첫 일성으로 "평화"를 강조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오늘(8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군중에게 교황으로서 첫 인사를 하며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4월 27∼5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8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3천건 감소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건)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
미국의 올해 69살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오늘(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선임 부제 추기경은 오늘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우리에게 교황이 있다는 뜻의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을 외쳐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