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한국교민의 피해 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외교부의 신속대응팀이 미국 현지로 떠났습니다. 한국외교부는 현지에 이들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피해 교민들의 임시거처 마련과 손실된 재산에…

어제 글렌도라 지역에서 일어난 총격사건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LAPD는 어제 글렌도라 600블럭 사우스 파사데나 에비뉴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피해자가 아버지와 아들인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사람이 먼저 다른 한 사람에게 총격…

캠턴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소년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LA 카운티 세리프국은 어제 밤 10시 30분쯤 2200블럭 놀스 폴센 에비뉴를 걸어가던 14살의 소년이 총격을 당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캠턴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살인사건으로 인…

LAPD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사람을 숨지게 한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LAPD 서부 교통국은 지난달 19일 새벽 두시 삽십오분쯤 선셋블러바드 부근 웨스턴 에비뉴에서 길을 건너던 마흔 두살의 마크 서바티가 지나던 차에 치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는 30대의 남성…

물이 빠지지 않은 도시 곳곳에는 시신이 나뒹굴고, 굶주리고 절망에 빠진 이재민들은 방화와 폭행, 성범죄를 자행하고 있어 뉴올리언스가 거대한 무법천지로 돌변하고 있다. 이러한 치안을 바로잡기 위해 장갑차를 앞세운 4만명의 주방위군이 투입되면서 이들에겐 폭도를…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광우병이 영국에서 수입한 뼈와 사료에 시체로 오염된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파리에서 김미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진행원고) 영국 의학 전문지 ‘더 랜싯’ 최신호는 남아시아에서 수입된 가축 사료에 인…

(앵커맨트) 허리케인 카트리나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기부금사기와 투자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 김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에 기…

요즘 주유소 가기가 무척 부담스럽습니다. 최근 개솔린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진욱 기잡니다. 자고나면 오르는 개솔린 가격 천정부지로 치솟는 개솔린 가격에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

밤늦은 시간에 차안에 앉아 있던 한인여성이 괴한에게 금품을 강탈 당했습니다. LAPD 윌셔경찰서 강도과는 어제 (지난 1일) 새벽 1시쯤에 힌인타운 4가와 하버드 길 인근에서 라티노 남성이 차안에 앉아 있던 한인 여성 2명을 흉기로 위협해 핸드백과 금품을 강탈해 달아…

국제유가 오름세 70달러, 휘발유가격 폭등 4달러 육박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반전되고 미국내 휘발유값이 폭등세를 보여 미국민들이 오일쇼크때와 같은 개솔린 쇼크를 체감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70 달러에 근접했으며 미…

한인단체들의 카트리나 피해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한인회에 피해성금 1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중앙은행 김선홍 행장은 오늘(어제) 조금씩 정성을 모아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며 한인회에 1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한편 봉제협회도 …

한인단체들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성금모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식품상 협회는 오늘(어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성금 모금 행사를 열었습니다. 식품상협회는 모금행사가 끝난뒤 세금관련 세미나를 열고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시간도 가졌습니다. #

파리 검찰은 지난 26일 새벽,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17명이 숨진 파리 화재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아파트 화재 당시, 도망친 사람이 있었다는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벌인 방화사건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카트리나에 이은 홍수로 뉴 올리언즈시는 약탈과 방화, 그리고 성폭행이 난무하는 무정부 상태가 됐다.

탈출길도 거의 막혀 고통과 분노, 절망, 폭력만 노약자, 환자 "구사일생했다가 길거리에서 죽어간다" 죽음의 도시로 변해버린 뉴올리언스에선 수천명에 달할지 모르는 죽은자들을 남겨두고 살아 남은자들의 제 2의 엑소더스(대탈출) 사태가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