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발표 내용의 범위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 김경준씨에 대한 기소내용 공개와 함께 이명박 후보에 대한 기소와 불기소 여부, 그리고 간단한 사유를 밝히는 한도에서 수사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발표…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명박 대세론이 탄력을 받을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이르면 LA 시간 오늘(2일) 밤 한나라당 지도부와 만나 입장을 전달하고 한나라당 입당절차 등을 논의할 …

남가주 지역에 또다시 산불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연방 기상청은 남가주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다시 시작된다면서 오늘 화요일부터 LA북부와 말리부 해안 지역에 산불 경계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검찰이 김경준씨가 제출한 한글 계약서가 위조됐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의 경찰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김씨측이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라며 제시했던 '한글 이면계약서'가 조작됐다는 쪽으로 기운 것으…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 등록 일주일 지났지만, 대선 판도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 조선일보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 지지율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39.2%, 무소속 이회창 후보 18%,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15.…

검찰이 김경준씨가 제출한 한글 이면계약서가 조작됐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발표 날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 수사팀은 수사 결과 발표에 대비해 김씨에 대한 공소장 초안 작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발표 준비를 끝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

LA 한인단체들의 연말 송년 모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주 한인 봉제협회가 지난달 30일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2007 봉제인의 밤을 개최했다. 김장섭 봉제협회장은 지난 한해 수고한 모든 한인 봉제인들의 친목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도 보다 화합하…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법안을 내일중으로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통합 민주 신당 윤호중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BBK 주가조작 등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와 공금 횡령 등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그리고 다스 …

한국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패배하며 베이징올림픽 진출 티켓 확보가 불안해졌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어제 (1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서 일본과 4시간 10분여의 대접전 끝에 3-4로 역…

어제(1일)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던 대학 풋볼 정규 시즌 마지막날 경기에서 USC가 UCLA를 24대 7로 대파하며 6년 연속 로즈보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어제(2일) 저녁 진행된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어제 저녁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9백만달러의 당첨금이 200만 달러 더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나온 당첨번호는 6번과 15번, 18번, 24번, 35번이며 …

1 지난 7월 발생했던 샌타바버라 카운티 자카 산불 원인 제공자로 지목됐던 2명의 수리공들에게 연방 검찰이 중범죄 혐의를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 연방 지질학 센터가 남가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질 조사에 나섰습니다. 3. 남가주 지역 최초로 성범죄자의…

오렌지 카운티 유료고속도로 관리국이 LA 카운티 소방국에 유료고속도로 사용료 100달러를 지불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유료고속도로 관리국은 LA 카운티 소방차들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무료로 통과했다면서 100달러의 고속도로 이용료…

남가주에서 처음으로 성범죄자의 학교 접근을 막기 위한 운전면허증 검사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맨하탄 비치에 위치한 중학교에 처음으로 설치된 성범죄자 예방 시스템은 학교 방문객들의 운전면허증을 검색해 잠재적 성범죄자들에 대한 학교 방문을 지역 경찰서에…

대통령 선거일을 17일 남겨둔 가운데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 규모가 크게 늘면서 30%선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신문이 한국사회과학 데이터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7%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17일 조사 때보다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