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가 마련된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나흘째인 3일에도 조문객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이날 2천여 명을 포함해 지난달 30일 빈소가 마련된 이후 지금까지 7천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 옹의 빈소가 마련된 마산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나흘째인 3일에도 조문객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 전 대통령 측은 이날 2천여 명을 포함해 지난달 30일 빈소가 마련된 이후 지금까지 7천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3일 힌국측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한 뒤 평양에서 이뤄진 북한과의 핵 검증협의에 대해 실질적으로 길고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김계관 …

앞으로 도래할 한미간 무비자 시대로 하와이도 관광객 증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같은 시대에 항공요금은 물론 비싼 여행경비로 선뜻 여행길에 오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와이 관광청이 이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 김욱…

금속 구리를 훔친 2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경찰당국은 어제 오후 4시 20분경 마키키 지역 1405 도미니스 스트릿에서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들은 현장에 있던 트럭에서 다량의 구리 배수관을 발견해 …

미국 구제금융법안의 상원 통과에도 불구하고 원 달러 환율이 2일 1220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223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36원 50전이나 올랐으며 2003년 4월28일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

1일 방북했던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평양 체류 일정을 연장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측으로부터 힐 차관보가 오늘 서울로 돌아오지 않고 평양일정을 연장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

페일린-대실수로 몰락이냐, 돌풍 재연이냐 바이든-다혈질 말실수, 지나친 몰아세우기 역풍 우려 2008 미국의 선택을 32일 앞두고 펼쳐지는 공화당 세라 페일린, 민주당 조셉 바이든 부통령후보 들간 단판 토론승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년의 부통령 후보 토론과는 달…

(워싱턴) 연방상원, 찬성 74대 반대 25표 압도적 지지로 승인 3일 하원 재표결 박빙우세 예상, 주말 최종 승인가능성 연방하원부결로 충격파를 몰아친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마침내 연방상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승인됐다. 3일 재표결에 부칠 연방하원의 분위기도 다소 달…

(앵커) 주택시장의 침체로 거래가 실종되면서 그 대안으로 임대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차압주택의 지속적인 증가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임대주택시장의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주택시장이 임대 위주로 재…

최진실씨의 자살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믿기지 않는다면서 충격에 빠진 모습입니다. 또 많은 한인들은 최근 한국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에 찹찹한 심정과 우려를 나타내기도했습니다. 박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탤런트 최진실씨가 숨졌다는 소식에 한인들은 충…

1.경찰은 어제 숨진 채 발견된 최진실씨의 사망원인이 자살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안재환씨 자살 이후 힘들었고 우울증으로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고 밝혔습니다. 2.최진실 씨는 유서 없이 자신의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자신의 자녀를 부탁 한다는 문…

내일 (3일) 개천절을 맞아 한국의 가락이 남가주 한인사회에 울려퍼집니다. 재미국악원은 오는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윌셔이벨극장에서 제 19회 정기공연 ‘2008 한국의 가락’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선셋셀룰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신영희, 이호연…

올해 대선의 향방을 좌우할 '빅 게임'인 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와 조지프 바이든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TV 토론이 잠시 후 6시부터 열린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제조업 경기는 급랭되고, 자동차 판매가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의 금융위기가 …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억류됐던 한 외국인이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민세관 출입국 관리소는 지난 9월 27일 중국에서 출발해 하와이에 도착한 72세의 중국인을 감금시켰습니다. 왕저우 출신의 낸시 예는 아침 10시경 위조된 비자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