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티 LA 시장, 코로나 수치 이대로 가면 리오픈 힘들어질 수도





[앵커멘트]

 

최근 LA 카운티 내 코로나19 수치가

하루가 다르게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며

안정화 되고 있지 않습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비즈니스 리오픈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다음 달 초 레드 등급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안정화됨에 따라

최악 등급인 ‘퍼플’에서 ‘레드’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는 조건을 충족했지만,

보건 당국자들과 주정부의 우려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신규 감염자 수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가 다르게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앞으로 다음 달(10월) 초

레드 등급으로 떨어져 보다 많은 비즈니스들이

오픈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앞으로의 몇 주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CA 주 정부가 네일숍의

실내 영업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LA 카운티 보건국은 당장 오픈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한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세티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LA 지역 내 신규 감염이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보건당국자들 사이에서

노동절 연휴 때 있었던 감염 사태가 다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발언이 나온 이후 나온 겁니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 관련 수치들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된다면

리오픈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가세티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독감 시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USC 의과대학과 파트쉽을 맺어

무료 독감 예방 주사 프로그램(coronavirus.lacity.org/flushot)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독감까지 겹쳐 트윈데믹(Twin-demic)이 발생할 경우 감염자가 뒤섞이거나

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사람도 생겨

의료체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