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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실버타운서 두 남녀 숨져 ..살해 후 자살 추정

서소영 기자 입력 04.26.2024 11:06 AM 수정 04.26.2024 11:07 AM 조회 7,364
애너하임에 위치한 노인 주거시설에서 한 남성이 여성 관리인에게 총을 쏜 뒤 자살했다.

애너하임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어제(25일) 오후 3시 40분쯤 애너하임 스테이트 콜리지 블러바드와 벌몬 애비뉴에 위치한 티롤(Tyrol) 플라자에서 발생했다.

티롤(Tyrol) 플라자에 거주하는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 남성 67살 브라이언 로렌스가 건물 관리인인 59살 애나 몬테로사와 대화를 나눈 뒤 4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경찰이 출동해 총상을 입은 애나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용의자는 플라자에 사는 67살 브라이언 로렌스로 확인됐다.

경찰이 밤 9시 30분쯤 브라이언의 아파트를 수색했고 브라이언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자살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살해 동기와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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