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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리지, 사람이 파놓은 동굴서 시신 2구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05.06.2024 06:41 AM 조회 3,783
어제(5일) 오전 노스리지 지역 사람이 파놓은 동굴 안에서 시신 2구가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LA소방국에 따르면 구급대원들은 어제(5일) 오전 10시 30분쯤 노스리지 지역 8700 노스 린들리 애비뉴로 출동해 이미 숨져있는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LA소방국은 그 동굴 안에서는 흰색 가루도 발견됐는데, 이후 그 가루에는 펜타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LA소방국 소속 위험물질 전문가들은 일대를 수색, 조사를 벌여 처음에 발견된 흰 가루가 바람에 의해 분산되긴 했지만, 다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으로 대피령이 발령되진 않았다.

사망자는 성인 남성으로만 알려졌으며,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이번 사망과 관련해 특별히 수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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