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투수 Julio Urias, '가정폭력' 20경기 출장정지 중징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17/2019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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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투수 Julio Urias(23)에 대한 MLB 징계가

20경기 출장정지로 확정됐다.

 

ESPN은 MLB 사무국이 Julio Urias에 대해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관련 규정 위반으로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오늘(8월17일) 내렸다고 전했다.

 

Julio Urias는 LAD 휴식일이었던 지난 5월13일(월)

West LA 지역 대형쇼핑몰 ‘Beverly Center’ 주차장에서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당시 Julio Urias에 대한 조사를 벌였던 LA 시 검찰은

그 다음 달이었던 6월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불기소 처분을 내린 조건은 두 가지였는데

52주간의 가정폭력 방지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과

내년(2020년)까지 폭력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LA 시 검찰측은 Julio Urias가 전과가 없다는 점과

폭력을 당한 여자친구가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는 점 등

두 가지 사실을 고려해 조건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적인 문제가 마무리된 후 MLB측의 조사가 있었고

오늘(8월17일) 20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Julio Urias는 사건이 벌어졌던 당시

5월14일(화)부터 21일(화)까지

1주일 동안 ‘Administrative Leave’를 떠났고

그 때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1차로 받았었다.

 

따라서, MLB가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지만

실질적으로는 지금부터 15경기를 나갈 수 없게된 것으로

Julio Urias는 MLB 징계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Julio Urias는 오늘(8월17일) 공식성명을 내고

그동안 MLB측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고 밝히고

지난 5월에 일어난 사건이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 때문이었다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Julio Urias는 앞으로 15경기를 나가지 못하게 됨에따라

Post Season 경기에 출장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Julio Urias가 MLB 결정에 승복하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도

Post Season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Julio Urias는 오늘(8월17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LAD가 Post Season을 맞는데 있어서

조금의 불확실성이라도 없어야한다는 것이라며

팀과 동료들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그것이 지금 아무런 이의제기없이

징계를 받아들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LAD도 오늘(8월17일) 별도의 성명을 발표했는데

Julio Urias가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징계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LAD는 지난 5월에 Julio Urias가 저지른 행동은 실망스러웠고

MLB 사무국이 내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Julio Urias는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총 27경기에 나왔고 그 중 6경기는 선발출장해서

지금까지 67.2 이닝을 던져 51 피안타, 6 피홈런, 평균자책점 2.53,

4승3패, 4세이브, 3홀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9를 기록하고 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