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7월 1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13.2017 05:30 PM 조회 1,946
1.미국영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석달간 1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주권 발급도 석달간 6.4% 줄어 트럼프 행정부의 합법이민축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2.미 국무부가 테러 예방을 위해 강화한 새로운 비자심사 기준을 각국 주재 미 공관에 발송하고 앞으로 50일 안에 주재국이 이 기준을 맞추도록 통보하라고 지시했다. 만약 각국이 새 비자심사 기준을 거부하거나 시한 내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국민의 미국 입국과 관련해 각종 제재를 받게된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하면서도 장남의 행동을 적극 옹호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 변호에서 이메일에서 확인된 팩트와는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4.상원 법사위가 러시아 스캔들의 몸통으로 급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에게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공개로 증언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5.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다음주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표결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막판까지 내부 반대파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소득층 의료보장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 관련 연방 예산 축소 계획이 주요 쟁점이다.

6.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마지막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지낸 에이브럼햄 덴마크는 중국 정부는 북한 핵도발을 중지할 능력이 없고 미국과 한국의 행동을 변화시킬 능력도 없다고 지적했다.

7.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은행과 기업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연방 상원도 중국 압박을 위한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8.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시험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불량국가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9.미국이 한미 FTA개정 협상을 공식 요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도 통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거듭 압박했다. 미국이 한국에 FTA전면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은 것은 한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10.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다. 국회정상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문 대통령이 조대엽 카드를 포기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1.뉴욕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져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0.93포인트, 0.10% 상승한 21,553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