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순찰도중 교통사고로
LAPD 소속 한인 니콜라스 이 경관이 숨진 사건의 용의자가
사고 발생 1년여만에 체포돼
기소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해 3월7일 아침 8시쯤
베벌리힐스 지역에서 대형 트럭을 몰고 경사길을 내려오다 중심을
잃고
LAPD 순찰차를 덮쳐 니콜라스 이 경관을 숨지게 한 혐의로
올해 47살의 트럭 운전자,
로버트 말도나도를
지난달 27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말도나도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5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오는 20일 인정신문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말도나도가
자신의 트럭에 대한 정비와 점검의무를 소홀히 해
사고 당일 트럭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치명적인 사고를 불러왔다며
이는 과실치사에 해당한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LAPD Officer Leila Ryan, who was a police academy classmate of Officer Nicholas Lee's, pays her respects during a graveside service in March 2014. Nearly a year later, CHP investigators arrested 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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