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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아닌 이별.

글쓴이: mamaleon  |  등록일: 02.24.2021 12:48:46  |  조회수: 1108
안녕하세요 스텔라님.
우리가 가끔 듣는 노래중에 아모르파티 에서 " 나이는 숫자" 라는 가사가 있죠.
우리가 알고 지낸 시간들은 얼마 안 됐지만 마치 오래 전  부터 알고 지내는  언니 동생 같은 마음. 뭐 그런거?
그건 아마도 채팅방에서 많은 대화를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 사랑하고 싶고,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나이도, 알고 지낸 시간도, 손가락 으로 셀수 있는 숫자는 다 부질 없는 것 같아요.
헤헤 내가 왜 코 끝이 찡 하지?

그냥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단 말 하고 싶어서 두서 없이 적어 봐요.
그 동안 편안 한 목소리와 진행으로 피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풍부한 지식과 깊은 내공으로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거기에 시와 또 거기에  책 한권을 읽은 것 같이 정리해주시는 소설 .
저녁으로의 초대를 듣는 청취자를 편하게 듣고 힐링 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세상엔 온통 아픈 사람들 뿐 이야 태스형.
정말 테스형 한테 물어 보고 싶어요.  떠나는 스텔라님 때문에 자꾸 테스형 한테 물어 보게 되네요.

스스로 자발적으로, 아니면 개인 사정 으로 떠나 던
아니면  직장에서의 문제로 인해 떠나던 많은 청취자들은 저녁으로의 초내 ( 스텔라 박 ) 을 잊지 않을 꺼에요.
떠나는 것에 슬퍼하지 말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생기고, 더 행복한 일을 맞기 위해 그 자리를 비운다 생각 하고 홀가분 하게 가시길 바랍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온 후면 맑은 하늘이 내 머리 위에 있고,  깨끗하고 향기 나는 공기가 내 코 끝을 자극하고,
비 맞은 촉촉한 땅을 밟으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 잠깐의 슬픔과 아픔을 담고 조금만 걷다 보면 곧 행복의 문이 활짝 열려 스텔라님을 기다리는 아주 큰 행복과 기쁨이 넘쳐날 껍니다.

스텔라님 한테는 스텔라님을 사랑 하는 찐 펜이 있잖아요
( 이런 찐 펜은 아무나 둘수 없는 거예요 ㅎㅎ )
12척 배 보다 더 강하고 용감한 찐펜이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힘 내세요.
비록 몇명 안 되는 찐 펜 이지만  그런 펜들이 주는 강한 사랑과 진정한 애정과 마음은  그 누구도 갖을수 없는 사랑 입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갖고 자존심은 더 높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사랑도 멀어 진다고들 하지요.
아니요. 난 아니야  한번 의리는 영원한  의리. !!
스텔라 라는 이름 석자 내 마음 속에 깊이 새겨  놨으니 어딜  가시던 사랑 으로 기억 할껍니다.

잘 챙겨 먹고, 아프지 말고, 약해지지 말고. 오케이?
마음을 내려 놓고 살다 보면  날 시기하고 질투하고 부러워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살수 있어요. 건강한 정신 으로 사는 우리는 행복 합니다 그쵸?

방송국 마이크를 놓고 스튜디오를 떠난다 해도 우리의 인생응  언제나 ing.
저녁으로의 초대와 함께 했던 모든 청취자는 항상 당신을 응원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그동안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진심 감사 했습니다.

사랑하는 스텔라님께  언니 행복한 할머니  힐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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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sulhun  02.24.2021 22:35:00  

    행복한 할머니.. 라고 쓰고 행복한 언니라 읽어요. ㅎㅎㅎ
    무한긍정의 에너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정감  어린 선물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행할님이 계셔서 방송 때마다 힘이 났었습니다.
    만났으니 헤어지는 것이고
    헤어지니 또 만나겠죠.
    참 많이 반복해서 이제는 안 할 줄 알았는데
    ㅎㅎㅎ. 삶이 또 이렇게 펼쳐지네요...
    웃음으로 받아들이니 금방 행복 자리로 탄력 회복합니다.

    큰 사랑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큰 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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