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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부탁해요.

글쓴이: mamaleon  |  등록일: 01.20.2021 09:48:38  |  조회수: 554
스텔라님 그리구 미요님 . 마리아님 안녕하세요.
어제 바람이 엄청 불었네요.
밖에 쏘다니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바람 때문에  몇 가닥 없는 머리숱에 꽃은 부분가발  내 머리 위에서 난리 부르스 였겠어요.들썩들썩  하면서.

손주 손 바닥  만한 앞 마당.  손녀  손 바닥 만한 뒷 마당에  화분 몆개 있는게 이리  뒹굴고  저리 굴러서 엉망 이네요. 
담 뒤에 있는 큰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과 작은 가지들. 
에고 주말에 일 꺼리 하나 더 생겼네요.  애들 오면 같이 해 야징~~~.. ㅎㅎ 잡초도 뽑고 조금씩 시키면 나름 잘해요.
이번 주말에 사탕은 어디다 숨기지? 제일 먼저 고민 아닌 고민이 되네요. ( 밖에서 놀수 있게 사탕을 감춰서 보물 찿기 하거든요)
가뜩이나 매주 숨기다 보니 이젠 장소들 을 다 알아서 감추는 것도 힘들고  나름 머리 엄청 쓰는데.  이래서 머리가 더 빠지나?
항상 미요님의 신청곡  때문에 제 귀가 호강 하고 있네요. 감사히 잘 듣고  있어요.

오늘 대통령 취임에    썰렁한 의사당을 보니 웬지 마음이 찡 하네요. 그래도 너무 멋있었어요.
아무쪼록 이토록 힘든 시기를  잘  이끌어나가는  대통령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축하송  부를 가수로  브룩스 가 나왔다는데  ( 전 아쉽게 못 들었네요 )
컨트리 가수 하면 그래도 누구나 다 아는 Kenny Rogers 죠.  고인이 되셨지만 젊었을때 참 많이 듣던 목소리외 그의 음악 듣고 싶네요.

신청곡 : Kenny Rogers ( Lucille)
마리아님 . 빈칸님 .미희님  제이장님. 재근님. 한국에 계시는 윤상님. 호열님  그외 저녁으로의 초대를 청취하시는 분들과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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