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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이렇게 살게 하소서.

글쓴이: mamaleon  |  등록일: 10.01.2020 09:48:38  |  조회수: 757
가을에는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사랑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 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 주고 보듬어 주며
부족함 조차도 메꾸어 줄수 있는
겸손 하고도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 없는 사랑이 되어서라고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Frank Sinatra 에 " AUTUMN LEAVES" 부탁합니다.

아직은 많이들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이 시를 공유 하며 서로 위로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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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nsulhun  10.14.2020 22:50:00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 라는.. 구절 참 좋네요. 저도 말보다 침묵으로 더 깊은 교감을 나눈 경험이 있습니다. 명상센터에 들어가 묵언 수행 하던 중이었는데.. 참가자들과 한 마디 말도 나누지 않았지만 안거가 끝난 후에는 뭔가 훨씬 더 연결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내 카르마(어리석음)로 인한 편견을 내려놓아 비워진 가슴에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지혜를 채우면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따뜻한 마음(자비심)밖에 남지 않겠죠...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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