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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해안가, 봄 폭풍으로 높은 파도 주의보 발령

주형석 기자 입력 03.23.2024 09:09 AM 조회 2,985
내일(3월24일) 새벽 3시부터 25일(월) 오전 9시까지
LA 카운티 해변-Malibu 해안-Catalina-Santa Barbara Islands
5~8인치 파도 예상, 서핑하다가 물에 빠져 죽을 가능성 높아
남가주 해안가에 높은 파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태평양에서 불어온 봄 폭풍 영향으로 남가주 해안가에 강한 파도가 예상된다며 높은 파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내일(3월24일) 일요일 새벽 3시부터 시작해서 모레 25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총 30시간 동안이다.

높은 파도 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LA 카운티 해변을 비롯해서 Malibu 해안과 Catalina, Santa Barbara Islands 등이다.

이 들 해안가에는 5~8인치의 파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남가주에서 서핑 등을 하는 경우에 자칫 물에 빠져 익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봄 폭풍으로 인해서 해류의 흐름도 매우 세기 때문에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서핑하는 사람들을 먼 바다로 보낼 수있다.

백사장이나 바닷가 바위 등에 있는 것도 매우 위험한데 높고 강력한 파도가 사람을 바다로 끌고 들어갈 수있기 때문이다.

또 해안가에 있는 작은 보트들은 전복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국립기상청이 권고했다.

따라서 오늘부터 월요일 오전까지는 수영이나 서핑 등 바다에서 물놀이를 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바닷가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는 점에서 아예 바닷가를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만약 어떤 이유로 바닷가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Lifeguard Tower가 있는 곳 근처에 자리를 잡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야 돌발적인 상황에 휘말려 위급한 처지에 빠지더라도 Lifrguard로부터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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