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도 산불로 내려졌던 대피령이 일부 해제되면서 대피했던 주민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포톨라 파크웨이 남쪽과 133번 톨로드 서쪽, 133번 톨로드 동쪽으로 포톨라 고등학교까지 대피령이 해제됐다.
또 배이크 파크웨이 서쪽 상업지구를 포함해 그레이트 팍 블러바드 북쪽부터 어바인 블러바드까지 그리고 어바인 블러바드 남쪽부터 톨레도 웨이까지 대피령이 풀렸다.
포톨라 파크웨이 남쪽, 133번 톨로드 동쪽 그리고 애이시스 서쪽으로도 주민들은 되돌아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애시시스와 앨톤 파크웨이 사이 어바인 블러바드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어바인 주민 7만여 명에게, 그리고 레이크 포레스트 주민 9천 5백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었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여전히 대피령 영향권에 든 주민이 몇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은 대피한 주민들이 집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은 소방관들이 지난 이틀간 생명과 건물들을 지키려 필사적으로 화마와 사투를 벌인 증거라고 설명했다.
(대피령 지도: https://ocsheriff.gov/commands-divisions/field-operations-investigations-command/emergency-management/resources-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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