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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티 LA시장, 코로나19 적색 긴급상황 직면 .. 모두 단합해야!

이황 기자 입력 07.13.2020 06:05 PM 수정 07.13.2020 06:08 PM 조회 21,057
CA 주가 오늘(13일)부터 2차 셧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부각하며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오늘(13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적색(Red)’, 즉, 최악의 긴급 상황에 다다를 수 있는 경계 선상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적색’ 긴급 상황이란 식료품 구매 등 필수 활동을 제외한 모든 경우 자택에서 머물러야한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 병원 수용 능력과 의료 시스템 한계를 초과한 것을 의미한다.

현재 LA 시가 색깔로 규정한 코로나19 사태의 두번째로 높은 ‘오렌지’ 상태에서 ‘적색’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2차 셧다운에 돌입한 CA 주 결정이 현 상태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상황은 모두의 단합으로 이겨내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철저히 위생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오늘(13일) 부터 시행에 돌입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에 15만 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LA 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주민에게 최대 2천 달러까지 렌트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시행 첫 날인 오늘(13일) 많은 주민들이 신청에 몰리면서 웹페이지가 다운되고 전화 연결이 원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가 높음을 인지하고 우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청은 오는 17일까지인 만큼우려하지 말고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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