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실종됐던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야 리베라(Naya Rivera)가 벤츄라 카운티 레이크 피루(Lake Piru)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벤츄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오늘(13일) 오전 9시 38분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레이크 피루 북동쪽 지점에서 리베라 시신을 찾았다. 

앞서 리베라는 지난 8일 오후 1시쯤 벤츄라 카운티 레이크 피루에서 4살 된 아들과 함께 보트를 빌려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아들은 보트에 혼자 잠들어 있다가 레이크 피루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에게 구출됐다.

올해 33살인 리베라는 4살 때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폭스 채널에서 방영된 드라마 글리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해오늘(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