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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020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03.2020 07:43 AM 조회 6,367
1. 오늘은 독립기념일의 대체 휴일로 연방 공휴일이다. 미국의 244번째 생일인 7월 4일이 내일 토요일이어서 오늘부터 사흘간의 연휴를 갖게되며, 모든 관공서들도 오늘 문을 닫는다.

2. 남가주 일대 오늘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더운 연휴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LA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81도, O/C는 88도가 예상되며 일요일에는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3. 어제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220명이 발생하면서 또 신기록을세웠다. 전국 50개 주 중 40개 주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이번 연휴가 확산 저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어제도 LA카운티에서만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카운티 정부는 연휴 동안 외출 자제와 철저한 위생지침 실시로 전환점을 마련하자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5. CA주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점차 사라지면서 잦은 외출과 함께 예방 수칙을 무시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재확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지적했다.

6. CA주 범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과 안전수칙에 대한 단속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촉구하는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7. 워싱턴 DC에선 독립기념일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와 DC정부가 불꽃놀이 축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축제를 강행하려는 백악관과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라고 촉구하는 DC가 맞서고 있다.

8.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이달 말에 백신 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적어도 초겨울부터 내년 초까지는 백신의 개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9. 이와 함께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19 돌연변이가 전염성이 더 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직 약간의 논쟁이 있지만 돌연변이가 더 잘 복제되고 더 잘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1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오는 10월 미북 정상회담을 ‘재선 카드’로 꺼내들 수 있다는 가능성이 워싱턴 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11. 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안보 라인을 대폭 교체하며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에는 박지원 전의원을 지명했다.

12.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지대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감시 타워 수백개가 설치된다. 타워 카메라가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면 인공지능이 사람만을 구별해내 위치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13. 아마존이 1년에 단 한번 실시하는 할인 행사 프라임데이가 10월로 또다시 연기됐다. 프라임데이는 통상 7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10월로 연기됐다가 한달 더 연기됐다.

14.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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