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전자파, 건강에 위협"..스위스서 반대 집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22/2019 07:31:49 | 수정 09/22/2019 0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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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구축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5G 안테나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것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수도 베른에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수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5G 안테나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선 '스톱 5G', '보이콧 5G' 등의

푯말을 든 시민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주최 측은 "수많은 시민이 집회에 참여한 것은

5G의 무분별한 도입을 원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징표"라고 주장했다.

스위스 일부 전문가들은 5G 안테나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이전 이동통신 기술과 비교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한다.

스위스의사협회(FMH)도 5G 기술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은 5G의 실체적 위협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술 도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며 서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위스에선 10만명의 서명을 담은 안건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