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남가주 플라워 마켓’ 재개발 프로젝트, 새 조감도 공개

문지혜 기자 입력 09.24.2018 10:25 AM 조회 4,485
Rendering of the Southern California Flower Market development. Image via Brooks + Scarpa.
LA다운타운 ‘남가주 플라워 마켓’ 재개발 프로젝트의 자세한 조감도가 공개됐다.

월과 메이플 애비뉴 사이 7가 선상 플라워 마켓 남쪽 건물을 15층 높이, 주상복합건물로 변경할 계획이다.

총 323유닛의 아파트 가운데 32유닛은 저소득층에게 배정된다.

6만 4천 스퀘어피트 공간에 꽃 도매 시장이 들어서며 6만 4천 스퀘어피트 크기의 오피스, 만 8천 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 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건축회사 ‘Brooks + Scarpa’가 디자인을 맡았다.

원예산업에서 영감을 받아 건물 외관은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의 알루미늄 스크린으로 뒤덮인다.

꽃을 테마로한 벽화도 설치된다.

공사비만 1억 7천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환경영향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완공이 목표다.

남가주 플라워 마켓은 전국 최대의 꽃 도매시장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점포도 10여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LA 패션 디스트릭트 일대에는 개발붐이 불고있다.

7가와 메이플 애비뉴 코너의 주차장이 33층 높이의 주상복합타워로 전환되고, 7가와 월 스트릿 코너 부지에는 저소득층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