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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상태 나빠 LA운전자들 매년 3천 달러 낭비

박현경 기자 입력 08.15.2018 06:16 AM 수정 08.15.2018 10:24 AM 조회 3,379
도로 상태가 나빠 LA운전자들은 매년 3천 달러를 낭비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교통조사기관, TRIP은 팟홀은 물론 차량정비와 연료비, 교통사고 그리고 교통정체 시간 등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다.

또한 조사결과 CA주 3분의 2 이상의 로컬 도로와 국도 상태는 나쁜(poor)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자동차 감가상각을 촉진하고 차량을 정비하는데 드는 비용과 연료소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타이어를 빨리 닳게 함으로써 운전자들은 900 달러 이상을 지출하게 한다는 분석이다.

운전자들은 또 나쁜 도로상태가 원인이 되는 교통사고로 평균 3백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특히 LA일대 교통정체는 1년에 평균 82시간으로, 천 8백 달러에 달하는 시간과 연료비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LA지역의 경우 20피트 이상 길이의 4천 703개 교량 가운데 176개가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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