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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스타, 경기 열리는 장소까지 바꿨다

주형석 기자 입력 05.08.2024 06:41 AM 조회 1,752
WNBA 경기 LA 스팍스와 인디애나 Fever 경기 장소 변경
당초 롱비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LA 다운타운으로 이동
LA 레이커스 홈구장 Crypto.com Arena로 옮겨서 개최돼
수퍼스타 케이틀린 클락의 첫번째 LA에서 WNBA 경기
수퍼스타 존재가 경기장까지 바꾸게 했다.

여자프로농구, WNBA의 LA Sparks가 당초에 열릴 경기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인디애나 Fever를 상대로 치르는 26일(일) 경기를 Long Beach State University의 Walter Pyramid에서 갖기로 했다가 LA 다운타운에 있는 Crypto.com Arena로 변경한 것이다.

경기장을 바꾼 것은 관중 숫자 때문인데 Walter Pyramid는 5,000석 규모의 작은 경기장이고 Crypto.com Arena는 19,067석의 LA 레이커스 홈구장이다.

크리스타인 몬허 LA Sparks 사장은 최근 WNBA가 관중 숫자의 급격한 증가와 엄청나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그같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 경기장을 옮겼다고 전했다.

LA Sparks는 오는 15일(수) 애틀랜타를 상대로 2024년 올시즌 WNBA 개막전을 치르는데 26일 경기는 수퍼스타 케이틀린 클락의 LA 데뷔전이다.

케이틀린 클락의 가세로 WNBA 인기가 높아졌고 LA Sparks는 이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기 장소를 바꾼 것이다.

이밖에 26일 댈러스 경기, 6월5일 미네소타 경기 등도 계속해서 Crypto.com Arena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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